최근 여자 아이돌들이 푹 빠져 있는 실버 프로즌 메이크업. 간단한 방법으로 단숨에 ‘쿨’하고 차가워 보이는 인상을 완성할 수 있어 이미지 변신이 필요한 여돌들이 애정하는 메이크업 룩이다. 실버 프로즌 메이크업의 대표 주자인 태연은 최근 ‘To. X’로 컴백하며 이 메이크업을 선보였는데, 눈가에 짙은 그레이 톤의 섀도를 스모키하게 펴 바른 뒤 실버 글리터를 눈머리와 눈두덩에 전체적으로 터치해 완벽한 아이싱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르세라핌 허윤진 역시 차가운 하늘색 컬러의 아이섀도 위에 오묘한 펄이 돋보이는 실버 글리터를 얹어 팬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실버 프로즌 메이크업의 또 다른 방법은 영롱한 실버 파츠를 사용하는 것. 에스파 닝닝과 비비지 엄지처럼 눈머리와 눈꼬리에 도톰한 실버 파츠를 얹어 포인트를 주면 끝! 여기에 신비처럼 은색 얼음 결정을 연상시키는 네일까지 장착하면 ‘넘사벽’냉미녀가 되는 건 시간문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