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이혜원 "월드컵 때 다른 선수 가족 불평 들어" 고백 (선 넘은 패밀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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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원이 월드컵 당시 일화를 공개했다.
2일 방송된 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이하 '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안정환-이혜원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관중석에 앉아 있을 때의 기분'에 대해 묻자, 이혜원은 "부담스럽다. 다칠까 봐 걱정이고, 가족들이 방문했는데 매번 진다는 징크스가 만들어질까 봐 조심스럽기도 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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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이혜원이 월드컵 당시 일화를 공개했다.
2일 방송된 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이하 '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안정환-이혜원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안정환은 "경기할 때 아이들이 자주 왔다. 가족이 오면 수많은 관중 속에서 우리 가족만 보인다. 어디쯤 앉았겠다 하면 딱 보인다"고 회상했다.
이혜원은 "게임 끝나면 '너 오늘 모자 쓰고 왔지?'라고 딱 얘기한다"며 인정했다.
샘 해밍턴은 "골인 부담은 없냐"고 질문했다. 안정환은 "처음엔 그런 게 있었지만 나중엔 그게 더 경기력에 안 좋으니 신경을 안 쓴다. 자주 오기 때문"이라고 대답했다.
'관중석에 앉아 있을 때의 기분'에 대해 묻자, 이혜원은 "부담스럽다. 다칠까 봐 걱정이고, 가족들이 방문했는데 매번 진다는 징크스가 만들어질까 봐 조심스럽기도 하다"고 밝혔다.
이에 파비앙은 "선수 가족들끼리 싸우지는 않냐. 프랑스 월드컵 때 서로 왜 우리 아들에게 패스를 안 하냐고 싸운 적도 있었다. 라비오 엄마와 음바페 아빠가 그랬다"고 전했다.
이혜원은 "싸운 적은 없는데 월드컵 때 어떤 부모님이 계셨을 때 누군가 옆에서 얘기하는 걸 들었다. '왜 패스를 안 해?'라고 했는데, 싸우진 못하고 귀만 쫑긋 세웠다"고 후일담을 밝혔다.
영상을 통해 덴마크 패밀리가 방문한 초대형 마스터피스 테마파크를 구경하던 안정환은 "꼭 나가는 곳 보면 기념품 상점이 있지 않냐"고 우려했다.
이혜원은 "어렸을 때 기념품 가게에서 아이들 눈 가리고 파워 직진했다"고 회상했다. 안정환은 "거기에서 안 사주면 무조건 울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안정환은 스위스 패밀리가 아이들과 놀아 주는 모습을 보고 "저거 진짜 많이 했다"고 공감하기도 했다. 이혜원은 "비슷하다"고 회상했다.
영상을 통해 스위스 패밀리의 280평 대저택을 구경하던 안정환은 "신혼 초에 혜원이가 네모 침대에 캐노피를 너무 달고 싶어 했다"고 폭로했다.
이혜원은 "예전에 그랬다. 신혼 때"라고 해명하며 머쓱해했다. 크리스티나는 "그건 여자들의 꿈이지 않냐"고 동조했고, 샘 해밍턴은 "그냥 모기장으로 하면 되는 거 아니냐. 비슷하잖냐"며 웃음을 안겼다.
크리스티나는 "캐노피는 공주 느낌"이라고 반박했다. 이혜원은 "눈 뜨면 왕자님이 뽀뽀를 해 줘서 깨어날 수 있는 느낌"이라고 강조했다.
그러자 이를 듣던 안정환은 "지금은 철조망을 해 주고 싶다"며 현실 부부 케미를 뽐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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