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붙박이 주전 2명이 경고누적으로 4강 못 뛴다… 한국이든 호주든 올라가면 결승행 수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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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이 아시안컵 4강에 진출하는 동시에 주전 선수 2명의 전력공백이 생겼다.
2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2023 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을 치른 요르단이 타지키스탄에 1-0 신승을 거뒀다.
8강전 종료시까지 경고가 1장인 선수는 소멸되지만, 2장인 선수는 4강전에 결장한다.
요르단은 이미 조별리그와 16강에서 경고 두 장을 받은 니자르 알라시단이 타지키스탄전에 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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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요르단이 아시안컵 4강에 진출하는 동시에 주전 선수 2명의 전력공백이 생겼다.
2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2023 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을 치른 요르단이 타지키스탄에 1-0 신승을 거뒀다. 가장 먼저 4강에 진출한 요르단은 3일 열리는 한국 대 호주 경기 승자와 4강에서 맞붙는다.
타지키스탄을 꺾는 과정에서 요르단 선수 3명이 경고를 받았는데, 그 중 2명이 기존 경기에서 한 장 받은 바 있기 때문에 대회 경고 2장이 됐다. 아시안컵은 경고 2장을 받은 선수가 다음 1경기에 뛰지 못하게 되어 있다. 8강전 종료시까지 경고가 1장인 선수는 소멸되지만, 2장인 선수는 4강전에 결장한다.
이에 따라 요르단의 두 붙박이 주전이 4강전에 뛸 수 없게 됐다. 2선 공격자원 알리 올루완, 중앙 수비수 살렘 알아잘린이 그들이다. 두 명 다 요르단의 모든 경기에 선발 출장했으며 1경기만 빼고 풀타임을 소화한 선수들이다.
요르단은 타지키스탄 상대로 승리를 굳혀야 될 시점이 되자 올루완과 알아잘린을 내버려 두고 다른 선수들만 교체했다. 어차피 4강에 뛰지 못하는 두 선수 외에 나머지의 체력을 관리하겠다는 의도가 보였다.
요르단은 이미 조별리그와 16강에서 경고 두 장을 받은 니자르 알라시단이 타지키스탄전에 뛰지 못했다. 알라시단은 4강전에서 선발로 돌아올 가능성이 높다.
대한민국의 가장 큰 문제로 보였던 경고누적이 요르단 쪽에서 먼저 불거졌다. 한국은 8강전을 앞둔 가운데 무려 10명이 경고 한 장씩 받았다. 대회 최다 경고 팀이다. 이렇게 많이 받으면서도 한 장씩만 나눠가진 덕분에 아직은 결장 선수가 없지만, 호주전을 통해 한두 명 정도는 결장 선수가 나올 것이 유력하다.
호주도 한국에 비하면 적지만 6명이 각각 한 장씩 경고를 받았다. 주전급 수비수 해리 수타, 게신 존스 등이 포함돼 있다.
사진= 국제축구연맹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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