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파루, CIGS 태양전지 상용화 공동연구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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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1일 전북 완주 소재 KIST 전북분원에서 ㈜파루와 'CIGS 태앙전지의 인쇄 공정 및 대면적화를 위한 링킹랩(Linking Lab) 사업'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CIGS 태양전지 인쇄 기술의 대면적화와 상용화를 위한 연구를 2년간 공동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윤석진 KIST 원장은 "이번 공동연구로 개발될 인쇄 CIGS 박막 태양전지 기술이 에너지 문제를 개선하고 탄소중립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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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1일 전북 완주 소재 KIST 전북분원에서 ㈜파루와 ‘CIGS 태앙전지의 인쇄 공정 및 대면적화를 위한 링킹랩(Linking Lab) 사업’ 현판식을 개최했다.
CIGS(구리, 인듐, 갈륨, 셀레늄) 박막 태양전지는 비실리콘 계열 태양전지 가운데 광 흡수율이 높아 에너지 변환효율이 가장 좋으면서도 안정성이 뛰어나 차세대 태양전지로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중국산 실리콘 태양전지의 저가 공세로 아직 유의미한 수준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지 못해 현재 고가의 진공 공정을 극복하는 것이 과제로 대두된다.
이런 가운데 KIST가 개발한 CIGS 태양전지 인쇄 기술이 용액 공정에서 낭비되는 원료를 줄여 효율성을 높이고 저가 장비로 소자를 제조할 수 있어 생산 단가를 낮추는 대체 공정으로 제시되고 있다.
또 이 기술을 대면적 기판에도 박막을 쉽게 적층할 수 있고, 롤투롤(Roll-to-roll) 공정과 연계하면 생산성도 개선을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CIGS 태양전지 인쇄 기술의 대면적화와 상용화를 위한 연구를 2년간 공동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 공동연구가 완성되면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위한 도심 분산발전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전망이다.
윤석진 KIST 원장은 “이번 공동연구로 개발될 인쇄 CIGS 박막 태양전지 기술이 에너지 문제를 개선하고 탄소중립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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