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시민발전협동조합과 RE100 달성 맞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일 재단 부천 주사무소에서 경기시민발전협동조합협의회와 ‘경기 RE100 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 RE100 달성 전략 수립과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정보 및 자원교류를 통한 부지 발굴, 부지내 도민참여형 태양광 발전소 설치 및 재생에너지 생산, 기회소득제공·재생에너지 재투자·사회환원을 위한 지원, 재생에너지 생산·이용·사후관리를 위한 역량강화 지원 등에 협업한다.

재단은 이번 협약이 양 기관의 에너지 협업을 넘어 녹색 일자리 창출로까지 이어져 사회적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단 임직원들은 환경·사회·투명경영(ESG)에 동참하기 위해 자발적 다회용기 사용에 동참, 1회용품 사용 근절 캠페인으로 텀블러 사용 및 텀블러 세척기 도입 등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윤덕룡 재단 대표는 “온실가스 감축 및 공공기관 탄소중립 실천에 우리 기관이 동참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유후 부지를 활용해 신재생에너지 생산량 증대방안을 모색하고 탄소중립 실천 및 RE100 달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부천=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