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작' 이병준, 출연작만 130편…"1년 동안 순댓국만 먹어" (백반기행)

윤현지 기자 2024. 2. 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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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준이 다작 비결을 밝혔다.

2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배우 이병준이 출연했다.

충청북도 제천에 도착한 허영만과 이병준.

허영만은 "제천에 와본 적 있냐"고 물었고, 이병준은 "2010년, 11년도 '시크릿 가든'을 찍었다. 주인공 현빈과 열심히 작업한 곳이 제천이다"라고 추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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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이병준이 다작 비결을 밝혔다. 

2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배우 이병준이 출연했다. 

충청북도 제천에 도착한 허영만과 이병준. 허영만은 "제천에 와본 적 있냐"고 물었고, 이병준은 "2010년, 11년도 '시크릿 가든'을 찍었다. 주인공 현빈과 열심히 작업한 곳이 제천이다"라고 추억했다.

허영만은 박달재 고개에 대해 "경상도에서 한양을 가려면 꼭 거치는 길이었다. 사람이 많은 곳에 뭐가 있겠냐"며 맛집이 많음을 이야기했다. 

이어 묵집에 도착한 두 사람은 이병준의 연기 인생을 되돌아봤다. 1985년 서울예술단에서 연극 '도시 이야기'로 데뷔한 그는 출연작이 130편이 넘는다고. 그는 "다작을 해야 밥이 넘어간다"라며 "일하는 게 제일 행복하고 쉽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는 1년 열두 달 순댓국만 먹는다"라며 "빨리 먹고 다시 촬영하고 쉬어야하니까. 저희 매니저도 1년 동안 순댓국만 먹는다"라고 설명했다.

사진=TV조선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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