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25년 전, S.E.S 바다에게 '좋아한다' 고백" (귀하신분이)

정민경 기자 2024. 2. 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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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이 과거 S.E.S 바다에게 고백한 일화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브라이언은 바다의 집에 입성하자마자 "왜 거울 앞에 신발이 있냐"라며 청소광 면모를 드러냈다.

바다는 "그때 그 시절 바다는 어땠냐"라고 물었고 브라이언은 "처음에는 어려웠다. 나보다 나이가 1살 많았고 대선배였다"라고 운을 뗐다.

"그 정도면 깡패 아니냐"라는 바다의 반응에 브라이언은 "그냥 솔직한 내 모습을 보여주는 거다"라며 "그러니까 환희랑 지금 못하는 거다"라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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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브라이언이 과거 S.E.S 바다에게 고백한 일화를 공개했다.

2일 유튜브 채널 '이렇게 귀한곳에 귀하신분이'에는 '그때 그 고백 기억나..? 청소광의 18년 전 X 최.초.공.개ㅣep.3ㅣ이렇게 귀한곳에 귀하신분이ㅣE귀귀ㅣ'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브라이언은 바다의 집에 입성하자마자 "왜 거울 앞에 신발이 있냐"라며 청소광 면모를 드러냈다.

이날 브라이언과 바다는 SM연습생 시절 추억을 소환했다. 바다는 "25년 전, 계단에서 네가 나한테 '바다, I like you'라고 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브라이언은 "기억 안 난다"라며 부정했다.

이어 브라이언은 "계단에서 말했던 건 기억이 안 나는데, 교회에서 말했던 건 기억난다"라고 덧붙였다.

브라이언은 "바다가 후배들한테 너무 잘해줬다. 마음이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라고 말했다. 또 "바다가 나를 좋아하나 오해하기도 했다"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브라이언은 또 "방배동 지하 연습실에서 S.E.S 멤버들을 처음 만났다"라고 말했다. 바다는 "그때 그 시절 바다는 어땠냐"라고 물었고 브라이언은 "처음에는 어려웠다. 나보다 나이가 1살 많았고 대선배였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미국에는 형, 누나 개념이 없다. 그래서 바다가 먼저 '우리 친구 하자'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또 "누나라고 하면 싸대기 맞을 것 같았다. 편하게 해 줘서 너무 고마웠다"라고 말했다.

한편 브라이언은 청소광 캐릭터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브라이언은 "난 DM도 보낸다"라며 "어떤 사람이 '브라이언 씨, 청소하는 건 좋은데 지나친 거 아니냐'라고 DM을 보내서 내가 '제 인생인데요'라고 답장한 적이 있다"라고 고백했다.

"그 정도면 깡패 아니냐"라는 바다의 반응에 브라이언은 "그냥 솔직한 내 모습을 보여주는 거다"라며 "그러니까 환희랑 지금 못하는 거다"라고 발언했다. 이어 "환희가 내 솔직한 모습을 감당할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이렇게 귀한곳에 귀하신분이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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