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죽로차' 홍순창 식품명인 신규 지정

세종=이지은 2024. 2. 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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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죽로차 제조 보유기능 전수자 홍순창 명인을 2023년 대한민국식품명인으로 신규 지정하고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대한민국식품명인 제도는 '식품산업진흥법'에 의거 전통식품의 제조·가공·조리 분야에서 우수한 기능을 보유한 식품명인을 발굴·지정 및 육성하는 제도로, 1994년을 시작으로 현재 80명의 식품명인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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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죽로차 제조 보유기능 전수자 홍순창 명인을 2023년 대한민국식품명인으로 신규 지정하고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대한민국식품명인 제도는 '식품산업진흥법'에 의거 전통식품의 제조·가공·조리 분야에서 우수한 기능을 보유한 식품명인을 발굴·지정 및 육성하는 제도로, 1994년을 시작으로 현재 80명의 식품명인이 활동 중이다.

농식품부는 각 시·도로부터 추천받은 후보자(23명)를 대상으로 전통성, 정통성, 경력, 계승 필요성 등 6개 평가항목에 대한 엄격한 적합성 검토와 식품업진흥심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홍 명인을 지정했다.

죽로차는 하동군 화개면 대나무밭 그늘에서 자란 차나무 잎을 활용하는 전통차로 우수한 원료의 약성과 좋은 묘미로 널리 알려져 왔으며, 홍 명인은 부친인 고(故) 홍소술 명인으로부터 전통 무쇠솥을 이용한 전통 죽로차 제조법을 전수받아 체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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