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봉희 광주 남구의원 "남구 공직자 청렴도 향상 위해 개선 필요"

호남취재본부 민현기 2024. 2. 2. 17: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은봉희 광주광역시 남구의원이 2일 진행된 제29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남구 공직자 청렴도 향상'을 위한 5분 발언에 나섰다.

은 의원은 "남구청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보면 19년부터 22년까지 종합청렴도가 점차 상승해 2등급을 달성했지만 23년에는 다시 두 등급이나 떨어진 4등급의 결과가 나왔다"며 "이러한 청렴도 결과를 봤을 때 남구청이 행정업무를 잘 수행했는지, 공직자의 업무 수행을 주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지 의문이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은봉희 광주광역시 남구의원이 2일 진행된 제29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남구 공직자 청렴도 향상'을 위한 5분 발언에 나섰다.

은 의원은 "남구청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보면 19년부터 22년까지 종합청렴도가 점차 상승해 2등급을 달성했지만 23년에는 다시 두 등급이나 떨어진 4등급의 결과가 나왔다"며 "이러한 청렴도 결과를 봤을 때 남구청이 행정업무를 잘 수행했는지, 공직자의 업무 수행을 주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지 의문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렴도가 하락한 원인은 남구청의 조직문화와 업무행태에 있다며 이를 개선하지 못하면 행정서비스의 질 저하로 이어져 그 고통은 오롯이주민들에게 돌아가게 된다"며 남구청 전반의 갑질 문화를 개선해 줄 것과 동료 간 가족 같은 조직 분위기를 만들어 줄 것을 제안했다.

은 의원이 남구에 요구한 내용은 구체적으로 두가지로 '남구청의 전반적인 갑질 문화 개선'과 '동료 간 상하관계가 아닌 가족 같은 조직 내 분위기가 만들어 질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는 것이다.

끝으로 은 의원은 "공직 문화가 개선되어 청렴한 남구로 다시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당부드린다"며 5분 발언을 마쳤다.

호남취재본부 민현기 기자 hyunki@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