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님표이천쌀, 쌀 이어 누룽지도 美 수출

정두환 2024. 2. 2. 16: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쌀 브랜드의 대명사로 불리는 경기도 이천시의 '임금님표이천쌀'이 3년 연속 미국 수출길에 오른 가운데 가공식품인 누룽지도 함께 수출 품목에 이름을 올렸다.

2일 이천시에 따르면 임금님표이천쌀은 지난달 31일 미 뉴욕으로 수출하는 19t이 선적된 데 이어 이날 시카고로 향하는 쌀 19t이 추가 선적됐다.

쌀에 이어 가공식품도 본격적인 미국 수출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이천시는 이날 신둔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대미 쌀 수출 기념식'도 개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쌀 36t 외에 누룽지 6000개 뉴욕·시카고行

쌀 브랜드의 대명사로 불리는 경기도 이천시의 '임금님표이천쌀'이 3년 연속 미국 수출길에 오른 가운데 가공식품인 누룽지도 함께 수출 품목에 이름을 올렸다.

2일 이천시에 따르면 임금님표이천쌀은 지난달 31일 미 뉴욕으로 수출하는 19t이 선적된 데 이어 이날 시카고로 향하는 쌀 19t이 추가 선적됐다.

특히 이날 쌀 선적에는 쌀 외에 6000개의 '임금님표이천쌀명품컵누룽지'도 선적 목록에 포함됐다. 쌀에 이어 가공식품도 본격적인 미국 수출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이 2일 '임금님표이천쌀' 미국 수출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이천시는 이날 신둔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대미 쌀 수출 기념식'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김하식 이천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김현수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장 및 각 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김 시장은 "농민의 소득 안정을 위해 선제적 농업정책으로 대응하고, 체계적인 유통, 홍보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