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삼성과 만나…가계 부담 완화·28㎓ 단말 출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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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사진)은 정호진 삼성전자 부사장과 만나 단말기 가격 부담 완화와 5G 28㎓ 주파수 대역을 지원하는 단말 출시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 차관은 "올해는 이동통신 시장 경쟁 활성화와 국민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제조사에서도 중저가 단말기 출시 확대 등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데 입장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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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통법 폐지 취지, 28㎓ 낙찰 결과 공유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사진)은 정호진 삼성전자 부사장과 만나 단말기 가격 부담 완화와 5G 28㎓ 주파수 대역을 지원하는 단말 출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면담은 2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이뤄졌다. 박 차관은 가계 통신비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 중인 일명 '단통법(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 폐지 취지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법 개정 이전이라도 단말기 지원금 경쟁이 확대되고 중저가 단말 출시가 활성화돼 국민의 부담이 완화될 수 있게 협조를 요청했다.
이와 관련해 LG유플러스는 이날 삼성전자의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의 공시지원금을 최대 45만원까지 확대하는 등 정부 기조와 궤를 같이했다.
전날 완료된 5G 이동통신 28㎓ 주파수 대역 낙찰 결과도 공유했다. 28㎓ 주파수를 사용할 신규 사업자로 스테이지파이브가 선정되면서, 해당 사업자가 시장에 조기 안착할 수 있게 28㎓를 지원하는 전용 단말 출시 등 협조를 당부했다.
초고속·초연결이라는 5G 통신의 핵심 강점을 삼성 단말기와 접목시킨다면 다양한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시너지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박 차관은 "올해는 이동통신 시장 경쟁 활성화와 국민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제조사에서도 중저가 단말기 출시 확대 등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데 입장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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