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순매수에 한달 만 260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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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2600선을 돌파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2.85포인트(2.87%) 상승한 2615.31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가 2600선을 돌파한 건 지난달 4일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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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 시총 상위주 일제히↑
코스닥도 2% 상승…환율 1320대 하락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2600선을 돌파했다. 코스닥도 810선까지 올랐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2.85포인트(2.87%) 상승한 2615.31에 거래를 마쳤다.코스피가 2600선을 돌파한 건 지난달 4일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이날 지수는 16.94포인트(0.67%) 오른 2559.40으로 출발한 이후 상승폭을 키웠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8851억원, 6436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2조4896억원을 순매도 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모두 상승했다. 삼성전자(2.17%), SK하이닉스(1.66%), LG에너지솔루션(1.57%), 삼성바이오로직스(3.62%), 기아(12.42%), 현대차(9.13%), 셀트리온(2.97%) 둥 은 상승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지난 31일(현지 시각) 올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만장일치로 동결한 가운데 오는 3월 금리인하 가능성도 일축했다"라면서도 "국내 증시에선 저PBR 테마에 힘입어 지수가 급등했다”고 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04포인트(2.01%) 상승한 814.77에 장을 마감했다. 전 거래일 대비 4.98포인트(0.62%) 오른 803.71에 개장한 지수는 장 중 상승 폭을 키웠다.
투자 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31억원, 969억원 어치를 사들였다.개인은 1536억원을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모두 상승세로 마감했다. 에코프로비엠(0.44%), 에코프로(2.81%), HLB(8.17%), 셀트리온제약(3.57%), 알테오젠(7.0%), HPSP(4.34%) 등은 상승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뒤로하고 저PBR 테마 급등세가 지속되는 상황"이라며 "여기에 밤 사이 미국 기술주 강세 힘입어 최근 부진했던 국내 성장주까지 급등을 가세해 지수 상방압력을 높이는 양상이었다"고 설명했다.
환율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2원 떨어진 1322.6원에 장을 종료했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2.9원 내린 1328.9원에 개장했다.환율은 오후 들어 하락 폭을 확대하더니 장중 1320.7원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나 이내 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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