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 바다 미담 공개…"신인 때 직접 번호 가져가"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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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빽가가 신인 시절의 일화로 바다의 미담을 공개했다.
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스페셜 DJ 빽가와 가수 바다, 산다라박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그때 게스트로 출연한 바다 덕분에 재미있게 방송을 한 뒤, 빽가는 어색한 인사를 건넸다.
그랬더니 바다가 갑자기 "빽가야, 너 핸드폰 어디 있어?"라고 하더니 의자에 걸친 코트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찾아서 본인 번호를 남겼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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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빽가가 신인 시절의 일화로 바다의 미담을 공개했다.
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스페셜 DJ 빽가와 가수 바다, 산다라박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바다의 이야기를 듣던 빽가는 "갑자기 생각났는데 예전부터 바다 씨 성격이 너무 좋다고 느꼈다"고 말을 시작했다. 때는 18년 전, 빽가는 어쩌다 라디오 DJ를 맡았는데 완전 내성적인 성격 탓에 우울했다고 고백했다.
그때 게스트로 출연한 바다 덕분에 재미있게 방송을 한 뒤, 빽가는 어색한 인사를 건넸다. 그랬더니 바다가 갑자기 "빽가야, 너 핸드폰 어디 있어?"라고 하더니 의자에 걸친 코트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찾아서 본인 번호를 남겼다고.
이어서 빽가는 "처음으로 여자 연예인이 제 번호를 따 간 것도 아니고, 직접 가져 갔다. 데뷔한 지 얼마 안 됐을 때라 친한 연예인도 없어서 너무 감사했다. 그래서 기억이 난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이에 바다는 "데뷔한 지 얼마 안 돼서 어쩔 줄 모르는 신인들한테 관심이 많다"고 고백했다. 산다라박 또한 "인기가요에서 혼자 있는데 먼저 오시더니 '인간극장에서 봤어'라고 하면서 번호를 땄었다"고 일화를 추가했다.
김태균은 "신인 번호 따는 게 취미였구나?"라고 농담을 던지자 바다는 "지금 생각하면 너무 오지랖인데 '내가 뭔가 해 줄 게 없을까?'라는 마음이 앞섰다"고 덧붙여 후배들을 생각하는 멋진 선배의 면모를 드러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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