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대원의 정확한 상황대처로 목숨 구한 시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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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대원의 적절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목숨을 구한 시민과 지인이 소방서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2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친구가 몸이 안 좋다는 전화가 왔다'는 신고가 119 종합상황실에 접수됐다.
상황을 전달받은 영광119안전센터 구급대원들은 즉시 출동해 현장에 도착했다.
회복 후 동창회에 참석한 A씨는 동창 중 한 명도 지난해 11월 30일 구급대원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겼다는 소식을 접하고 함께 소방서를 찾아 감사의 인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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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투여 등 응급처치·병원 이송…무사히 회복
구급대원의 적절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목숨을 구한 시민과 지인이 소방서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2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친구가 몸이 안 좋다는 전화가 왔다’는 신고가 119 종합상황실에 접수됐다.
상황을 전달받은 영광119안전센터 구급대원들은 즉시 출동해 현장에 도착했다. 당시 A씨는 운영하는 가게에 엎드려 어지럼증을 호소하고 있었다.
구급대원들은 이러한 증상을 듣고 뇌혈관질환을 의심, 활력 징후 측정 후 산소투여 등 응급처치를 진행하면서 전남대학교병원 심뇌혈관센터로 이송했다.
회복 후 동창회에 참석한 A씨는 동창 중 한 명도 지난해 11월 30일 구급대원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겼다는 소식을 접하고 함께 소방서를 찾아 감사의 인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적절한 응급처치와 치료 가능한 병원으로 빨리 이송된 덕분에 후유증 없이 퇴원할 수 있었다”며 “두 명의 친구를 모두 잃을 뻔했던 생각을 하면 참 아찔하고 그래서 더욱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관섭 영광소방서장은 “신고자의 정확한 신고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며 “항상 최선을 다해 빠르고 안전하게 군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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