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여인의 키스' 차선우(바로) "첫 연극, 쉽지 않았지만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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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A4 출신 배우 차선우가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에 출연 중인 소감을 밝혔다.
차선우는 2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에서 진행한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 프레스콜에서 "연극이 처음이다 보니 쉽지만은 않은 작업이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차선우는 연극 '헬로, 더 헬: 오델로'로 2023년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 프린지에 참여한 바 있으며 국내 연극 무대에는 처음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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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B1A4 출신 배우 차선우가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에 출연 중인 소감을 밝혔다.
차선우는 2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에서 진행한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 프레스콜에서 "연극이 처음이다 보니 쉽지만은 않은 작업이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차선우는 박정복, 최석진과 함께 냉철한 반정부주의자 정치범 발렌틴 역에 트리플캐스팅됐다.
차선우는 "다행히도 좋은 연출과 형님 덕분에 캐릭터를 잘 만들어 갈 수 있었다. (박)정복이 형, (최)석진이 형이 연습하는 걸 많이 봤다. 아직 나는 가진 게 많이 없어서 흡수하려고 했다. 그와중에 하다보니 욕심이 나더라. 나의 발렌틴을 어떻게 끌어낼 수 있을까 했다. 공연이 끝날 때까지 못 찾을 수 있는데 열심히 노력 중이다"라고 말했다.
차선우는 연극 '헬로, 더 헬: 오델로'로 2023년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 프린지에 참여한 바 있으며 국내 연극 무대에는 처음 오른다.
연극을 시작한 계기에 대해 "무대에 있는 걸 좋아한다. '오델로'라는 작품을 할 때는 몸을 쓰는 느낌이었다. 그동안 했던 음악이 아닌 내가 해보고 싶은 연기를 하고 싶었는데 마침 좋은 작품을 만나게 돼서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라며 즐거워했다.
또 "개인적으로 연극 무대 자체가 처음이다 보니 톤, 발성, 몸동작, 연기의 농도 등을 몰라서 초반에 헤맸다. 그게 압박처럼 다가오기도 했는데 좋은 형님들과 연출님 덕분에 지금은 무대에서 잘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는 아르헨티나의 한 감옥을 배경으로 이념과 사상이 전혀 다른 두 인물 몰리나와 발렌틴이 감옥에서 만나 서로를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피어나는 인간애와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작가 마누엘 푸익(Manuel Puig)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국내에서는 2011년 초연했고 2015 재연 2017년 삼연 그리고 올해 사연을 선보이고 있다. 그동안 배우 정성화 , 박은태, 최재웅, 김주헌 , 김호영 , 정문성, 김선호 등이 거쳐갔다.
정일우, 차선우, 전박찬, 이율, 박정복, 최석진이 출연하고 있다.
사진= 레드앤블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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