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똑쟁이 딸에게 먹이는 '두뇌 밥상' 공개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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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한지혜가 두뇌밥상을 공개한다.
2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편셰프 한지혜가 6개월 만에 돌아온다.
한지혜는 "아이와 함께 요리하면 느리고 힘들지만 소근육과 두뇌발달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또 아이가 함께 만든 음식은 편식도 하지 않는다. 그래서 요리할 때 윤슬이가 참여할 수 있게 돕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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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편스토랑' 한지혜가 두뇌밥상을 공개한다.
2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편셰프 한지혜가 6개월 만에 돌아온다.
이날 공개되는 VCR에는 방갑이(태명) 시절부터 '편스토랑'과 함께한 한지혜의 딸 27개월 윤슬이의 모습도 담긴다. 윤슬이는 그 사이 폭풍 성장해 직접 감자 껍질을 까서 혼자 아침 식사를 하고, 젓가락을 사용해 밥을 먹는 등 똑쟁이 면모를 보였다.
"도대체 뭘 먹이느냐"고 궁금해하는 '편스토랑' 식구들의 질문에 한지혜는 "아무래도 성장기니까 두뇌발달에 좋은 식재료 등에 대해 공부를 많이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아이에게도 좋고 어른들에게도 좋은 요리"라고 덧붙였다.
이어 한지혜가 공개한 두뇌 밥상은 성장기 아이들의 두뇌 발달은 물론 어른들의 기억력 강화와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것들이었다. 한지혜는 아마씨, 닭 안심, 캐슈너트, 브로콜리, 두부, 달걀 등으로 간단하면서도 어른-아이 모두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특히 눈길을 끈 것은 27개월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똑쟁이 면모를 보여준 한지혜의 딸 윤슬이가, 엄마와 함께 요리하며 엄마를 돕는 모습이었다. 한지혜는 "아이와 함께 요리하면 느리고 힘들지만 소근육과 두뇌발달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또 아이가 함께 만든 음식은 편식도 하지 않는다. 그래서 요리할 때 윤슬이가 참여할 수 있게 돕는다"고 말했다.
실제로 윤슬이는 "내가 할래"를 외치며 엄마와 함께 요리하기에 나섰고, 서툴지만 스스로 해냈다. 한지혜는 "기다리는 게 힘들지만 좀 기다려주면 잘 하더라"고 말했다. 이처럼 윤슬이의 자기 주도 학습을 유도하는 한지혜의 지혜로운 육아에 모두 고개를 끄덕였다는 후문이다.
사진=KBS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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