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재개발·재건축 정비구역 동물보호 매뉴얼 마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가 부산에서 처음으로 재개발, 재건축 도시정비구역의 동물보호 매뉴얼을 만들어 시행한다.
구의 역할은 ▲정비구역 담당자는 작업 진행 전 매뉴얼을 사업시행자에게 발송 ▲동물팀 담당자는 관계기관 협조 지원 등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가 부산에서 처음으로 재개발, 재건축 도시정비구역의 동물보호 매뉴얼을 만들어 시행한다.
구는 정비구역에 서식하는 길고양이 등에 대한 구조나 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는 민원이 많아 매뉴얼 마련에 나서게 됐다.
부산시도 2020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개정에 따라 정비구역 내 동물 보호·관리 계획을 수립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매뉴얼에는 해운대구, 재개발·재건축 사업시행자, 동물단체의 역할에 대해 정의하고 있다.
구의 역할은 ▲정비구역 담당자는 작업 진행 전 매뉴얼을 사업시행자에게 발송 ▲동물팀 담당자는 관계기관 협조 지원 등이다.
사업시행자는 ▲철거 등 작업 시작 전 물을 충분히 뿌려 길고양이 탈출 유도 ▲포크레인 등으로 땅을 울려 진동으로 길고양이 탈출 유도 ▲정비구역을 가림막으로 봉쇄할 경우 동물 이동 통로 확보 ▲정비구역에서 유기동물 발견 시 구청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
동물단체는 ▲정비구역의 길고양이 급식소를 공사 시작 전 외부로 이동 ▲정비구역의 길고양이를 포획해 외부에 방사하는 데 협조해야 한다.
해운대구는 사업시행자에 매뉴얼을 배포해 숙지하도록 하고, 동물단체에도 협조를 구해 선제적이고 신속한 동물보호와 관리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동물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동물 친화도시 해운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부산해운대구청 보도자료
Copyright © 연합뉴스 보도자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수능] "1등급 커트라인 국어 90∼94점, 수학 미적분 84∼88점" | 연합뉴스
- [수능] 시험 종료 15분 전인데 "5분 남았습니다" 안내방송 실수 | 연합뉴스
- '선거법 위반' 김혜경 1심 벌금 150만원…확정시 선거운동 제한(종합2보) | 연합뉴스
- 野 '특검법' 강행에 與 '특별감찰관' 맞불…李 선고 앞 정면충돌 | 연합뉴스
- 국민주 삼전 결국 '4만전자'…7층에 있는 425만 주주 '곡소리' | 연합뉴스
- '손흥민-오세훈-이강인' 쿠웨이트 격파 선봉…배준호 벤치 대기 | 연합뉴스
- [미래경제포럼] 尹대통령 "혁신역량 모아 초격차 기술력 확보해 나가야" | 연합뉴스
- 尹대통령, APEC·G20 참석차 출국…한동훈 환송(종합) | 연합뉴스
- 대법관 후보에 조한창·홍동기·마용주·심담…전원 '서오남'(종합) | 연합뉴스
- 영장실질심사 출석 명태균 "김영선 세비 절반, 대여금 받았을뿐"(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