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산업공익재단, 40개 고교에 경제수학 콘텐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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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산업공익재단은 (사)밥일꿈과 함께 2일 재단 회의실에서 '고교 [경제수학]과목 수업을 이용한 연금교육 수업 모델개발 및 시행 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목적은 고등학생들이 교과과정인 경제수학과 연금을 연계한 수업모델을 통해 금융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질 높은 금융교육 역량을 구축·제공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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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산업공익재단은 (사)밥일꿈과 함께 2일 재단 회의실에서 '고교 [경제수학]과목 수업을 이용한 연금교육 수업 모델개발 및 시행 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박준식 재단 이사장과 이옥경 (사)밥일꿈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의 목적은 고등학생들이 교과과정인 경제수학과 연금을 연계한 수업모델을 통해 금융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질 높은 금융교육 역량을 구축·제공하는 것이다.
'금융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경험과 희망' 연구논문에 따르면 60개 초·중·고교 3372명 학생 대상 설문조사 결과, 중학생 48.8%와 고등학생 50.7%가 금융교육의 분량이 부족하다고 응답했다.
이에 재단은 경제수학 및 사회문제탐구 과목이 개설돼 있는 40개 고교를 모집해 수학·사회 담당 교사 약 60명에게 수업용 콘텐츠를 제공하고, 상반기 중 고등학생 1500명에게 연금을 주제로한 수업을 제공하는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업용 콘텐츠는 경제수학 2단원 수열과 금융 학습 과정에 기반하고 연금과 연계해 학생들의 수업 참여와 수행평가 방식을 적용하기에 적합하도록 개발될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연금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증진시켜 금융을 통한 생애 설계 계기를 제공하는 한편, 보이스피싱 예방과 주식 등의 금융주제에서 벗어난 주제로 금융교육이 확산되는 기반을 조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이사장은 "이번 사업은 선정된 40개 고교의 학생들이 수학과 경제 그리고 현실적인 금융 주제인 연금과 관련된 수업을 통해 금융에 대한 과학적인 접근과 본질적인 이해를 갖추고, 연금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도를 높여 생애 전반에 걸친 금융설계와 계획 마련에 초점이 맞춰졌다"고 말했다.
이어 "대입제도에 맞춰진 우리나라 교육 현장에서 금융교육은 언제나 교양 수준으로 머물러있는 점을 반면교사 삼아 학교와 교사, 학생들에게 높은 수준의 금융교육 콘텐츠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금융산업공익재단은 금융노조 10만 조합원과 33개 금융기관이 공동 조성한 약 2000억원의 기금으로 사회공헌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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