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예희 "고지혈증 약 7년 복용…경동맥도 문제" 건강 고백 (프리한 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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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예희가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 고백했다.
윤예희는 "전 기본적으로 관리를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고 체중도 많이 안 나가서 문제가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건강검진을 받았더니 고지혈증이 있다더라. 이렇게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혈관질환 확률이 높아진다고 했다. 그래서 고지혈증 약을 먹기 시작한 게 7년이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윤예희는 "그래서 지금 고지혈증과 경동맥 혈전증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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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윤예희가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 고백했다.
2일 오전 방송한 tvN '프리한 닥터'에는 배우 윤예희가 출연해 자신의 사연과 집,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윤예희는 "겨울철이 되면 컨디션이 좋지 않다. 나이도 있고, 건강에 대한 자문을 구하려고 한다"며 등장했다.
윤예희는 "전 기본적으로 관리를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고 체중도 많이 안 나가서 문제가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건강검진을 받았더니 고지혈증이 있다더라. 이렇게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혈관질환 확률이 높아진다고 했다. 그래서 고지혈증 약을 먹기 시작한 게 7년이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지혜는 "저도 고지혈증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게 나왔다. 약을 먹어야할지 걱정이다"라며 자신도 비슷한 상황임을 밝혔다.
김소영은 "이렇게 날씬하신 분들도 문제가 있는 거냐"며 놀라움을 표했다.
이어 윤예희는 "또 경동맥에도 문제가 생겼다고 하더라. 초음파를 했더니 혈관 벽에 찌꺼기가 쌓인다고 하더라. 이게 혹시 문제가 생기고 혈관이 막히면 큰 사고가 난다고 한다"며 항상 조심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윤예희는 "그래서 지금 고지혈증과 경동맥 혈전증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우리 가족들은 전체적으로 고지혈에 노출됐다. 아빠도 심혈관, 심장, 혈관질환으로 1년 6개월 투병하셨다. 엄마는 그러다보니 본인이 예방하고 조심했다. 그런데 엄마는 살짝 치매가 오셨다"며 가족의 상황도 알려 안타까움을 더했다.
사진 = tvN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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