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올해 코스닥 상장사 100곳 ‘공시체계 구축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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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거래소가 코스닥 상장기업의 불성실공시 예방과 공시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공시체계 구축 컨설팅을 실시한다.
2일 거래소는 오는 4월 이후 코스닥 상장사 100개사를 대상으로 공시체계 구축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거래소 관계자는 "오는 3월 중 공시체계 구축 컨설팅 법인을 선정하고, 상장법인 대상 안내 및 신청 절차를 거쳐 4월 이후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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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거래소가 코스닥 상장기업의 불성실공시 예방과 공시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공시체계 구축 컨설팅을 실시한다.
2일 거래소는 오는 4월 이후 코스닥 상장사 100개사를 대상으로 공시체계 구축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80개사에서 20개사가 추가된 규모다.
대상 기업은 컨설팅을 희망하는 모든 상장법인이다. 100개사를 초과할 경우 필요성이 높은 신규 상장법인이나 불성실공시법인 등을 우선 선정한다.
올해 컨설팅은 온라인과 방문을 병행해 진행한다. 대면 컨설팅에 대해서는 상장법인 수요를 감안해 방문 비중을 지난해(50%)보다 25% 확대할 방침이다.
컨설팅은 공시 이력 등을 통해 개별기업을 사전분석하고 일대일 맞춤형 공시체계 진단을 통해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컨설팅 참가기업 임직원의 공시인식 제고 교육도 병행해 공시책임자 및 담당자에 대한 의무교육 이수를 면제하는 혜택을 부여한다.
특히 경영의사결정·자금 등 내부통제시스템 미비에서 비롯되는 횡령·배임 예방을 위해 내부통제체계 구축 파일럿 테스트(Pilot-test)도 진행한다.
거래소 관계자는 “오는 3월 중 공시체계 구축 컨설팅 법인을 선정하고, 상장법인 대상 안내 및 신청 절차를 거쳐 4월 이후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창희 기자 windo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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