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5년 연속 예술인파견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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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주최하는 '2024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 지역사업 운영기관 공모에 5년 연속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광주문화재단은 그동안 지역 사회(기업・기관 등)의 다양한 현안을 예술인만의 독특한 상상력과 창의력으로 해결하는 상생모델을 만들어 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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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기업 10여곳
이달 공모작업 착수
광주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주최하는 ‘2024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 지역사업 운영기관 공모에 5년 연속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예술인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예술 직무영역을 개발하고 기업・기관 등과의 협업 직무를 제공해 예술인 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광주문화재단은 2020년부터 지역사업 운영기관 공모를 통해 해마다 빠짐없이 선정됐다. 지난해까지 4년 동안 총24팀 소속 236명의 광주지역 예술인이 참여했다. 올해 사업 선정 규모는 총3억9600만원으로 참여예술인은 50명 수준이다.
광주문화재단은 그동안 지역 사회(기업・기관 등)의 다양한 현안을 예술인만의 독특한 상상력과 창의력으로 해결하는 상생모델을 만들어 냈다고 평가했다. 참여 예술인들에게는 활동기간 동안 월140만원~120만원(6개월간)의 활동비를 지급했다.
2월 말 참여 기업・기관 모집 공모를 시작으로 리더 예술인, 참여 예술인 모집을 진행한다. 참여대상은 광주시 소재 기업・기관(마을 등)과 광주 예술인이다. 예술인의 경우 참여 신청서 최종 제출일 기준으로 ‘예술활동증명’ 서류가 필요하다.
김요성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지역 예술인 일자리 지원사업이 예술가와 기업이 동반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며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고 시민들과 폭넓게 공유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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