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공사장서 불…“담배꽁초 부주의로 추정”

최태욱 2024. 2. 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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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8시 10분께 대구 북구 고성동2가 태평네거리 인근 아파트 공사장 지하 전기실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차량 38대와 109명의 인력을 투입, 화재 발생 17분 만인 오전 8시 30분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31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으며, 공사장 근로자 10명이 연기를 흡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담배꽁초 부주의로 불인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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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8시 10분께 대구 북구 고성동2가 아파트 공사장에서 불이 나 17분 만에 진화됐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2024.02.02
2일 오전 8시 10분께 대구 북구 고성동2가 태평네거리 인근 아파트 공사장 지하 전기실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차량 38대와 109명의 인력을 투입, 화재 발생 17분 만인 오전 8시 30분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31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으며, 공사장 근로자 10명이 연기를 흡입했다. 

당시 화재 현장에는 450명 가량의 근로자들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담배꽁초 부주의로 불인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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