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발령

2024. 2. 2. 14: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해양경찰서가 오는 6일까지 기상악화와 호전이 반복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제주 연안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는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안에서 특정 시기에 기상악화 또는 자연 재난 등으로 인해 안전사고가 반복·지속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하는 경우 '관심', '주의보', '경보' 단계로 나눠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려 사고를 예방하는 제도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가 오는 6일까지 기상악화와 호전이 반복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제주 연안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제주해경은 오는 6일 오후 6시까지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고 2일 밝혔다.

제주해경이 오는 6일 오후 6시까지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사진제공=제주해경]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는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안에서 특정 시기에 기상악화 또는 자연 재난 등으로 인해 안전사고가 반복·지속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하는 경우 ‘관심’, ‘주의보’, ‘경보’ 단계로 나눠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려 사고를 예방하는 제도이다.

제주해경은 위험예보 기간 중 해안가, 항포구, 갯바위 등 위험구역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안전관리 시설물을 철저히 점검하는 등 사고예방을 위한 사전 관리에 노력하며, 제주해양경찰서 홈페이지, 재난안전전광판, 파출소 전광판 등을 이용해 해양 안전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기상악화가 예상될 경우 항포구·갯바위·테트라포드 등 위험구역에서의 연안 활동을 자제하고 항상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baekok@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