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성실공시 예방'…거래소, 공시체계 구축 컨설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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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코스닥시장 상장 법인을 대상으로 공시체계 구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거래소는 신청한 기업 총 100사에 한해 개별기업의 공시 이력과 사업보고서 등을 사전분석하고 공시체계를 진단해 맞춤형 개선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거래소는 2019년부터 상장법인 공시체계 구축 컨설팅은 실시해왔으며 작년 80개사를 포함해 총 280개사에 컨설팅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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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80개사 → 올해 100개사로 규모 확대…개선방안 제시
[한국경제TV 최민정 기자]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시장 상장 법인을 대상으로 공시체계 구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거래소는 신청한 기업 총 100사에 한해 개별기업의 공시 이력과 사업보고서 등을 사전분석하고 공시체계를 진단해 맞춤형 개선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거래소는 2019년부터 상장법인 공시체계 구축 컨설팅은 실시해왔으며 작년 80개사를 포함해 총 280개사에 컨설팅을 제공했다.올해는 실시 규모를 20곳 더 늘려 컨설팅을 진행한다.
임직원에 대한 공시인식 제고 교육도 병행돼 참여기업에는 공시책임자 및 공시담당자에 대한 교육 의무가 면제 혜택이 부여된다.
특히 올해는 10개사 내외를 선정해, 내부통제시스템 미비에서 비롯되는 횡령배임을 예방하기 위한 내부 통제체계구축 교육도 진행한다.
최민정기자 choim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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