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최대 재건축' 만수주공 1~6단지 안전진단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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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최대 규모의 만수주공 1~6단지 아파트 통합 재건축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인천 남동구는 만수주공 1∼6단지 아파트가 최근 통합 재건축사업을 위한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
박 구청장은 "인천 최대 규모 통합 재건축사업이 정밀안전진단 통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추진 절차에 들어갔다"며 "주민 숙원이자 남동구에 큰 변화를 가져올 이번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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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최대 규모의 만수주공 1~6단지 아파트 통합 재건축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인천 남동구는 만수주공 1∼6단지 아파트가 최근 통합 재건축사업을 위한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
만수주공은 최종 성능평가 결과 39.53점을 받아 재건축 판정을 충족했다. 최종 성능평가 점수는 55~45점까지 세 구간으로 나뉘며, 45점 미만일 때 재건축 판정이 내려진다. 항목별 등급은 주거환경 분야 D등급, 건축마감·설비노후도 D등급, 구조안전성 C등급 등이다.
1986~1987년 준공된 만수주공은 1∼6단지를 합쳐 6866가구 규모로 인천 최대규모 재건축 추진 단지다. 지난해 초 예비안전진단 통과 후 같은 해 10월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시작해 결국 재건축 판정을 받으며, 통합 재건축사업에 속도를 내게 됐다.
앞서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지난달 만수주공 4단지 관리사무소에서 주민간담회를 열고 재건축 추진과정과 행정절차, 향후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주민대표들은 안전진단 후 다음 절차인 정비계획 수립 시 주민 제안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구에 건의했다.
박 구청장은 "인천 최대 규모 통합 재건축사업이 정밀안전진단 통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추진 절차에 들어갔다"며 "주민 숙원이자 남동구에 큰 변화를 가져올 이번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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