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최대 재건축' 만수주공 1~6단지 안전진단 통과

박혜숙 2024. 2. 2. 14: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 최대 규모의 만수주공 1~6단지 아파트 통합 재건축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인천 남동구는 만수주공 1∼6단지 아파트가 최근 통합 재건축사업을 위한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

박 구청장은 "인천 최대 규모 통합 재건축사업이 정밀안전진단 통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추진 절차에 들어갔다"며 "주민 숙원이자 남동구에 큰 변화를 가져올 이번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 최대 규모의 만수주공 1~6단지 아파트 통합 재건축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인천 남동구는 만수주공 1∼6단지 아파트가 최근 통합 재건축사업을 위한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

만수주공은 최종 성능평가 결과 39.53점을 받아 재건축 판정을 충족했다. 최종 성능평가 점수는 55~45점까지 세 구간으로 나뉘며, 45점 미만일 때 재건축 판정이 내려진다. 항목별 등급은 주거환경 분야 D등급, 건축마감·설비노후도 D등급, 구조안전성 C등급 등이다.

1986~1987년 준공된 만수주공은 1∼6단지를 합쳐 6866가구 규모로 인천 최대규모 재건축 추진 단지다. 지난해 초 예비안전진단 통과 후 같은 해 10월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시작해 결국 재건축 판정을 받으며, 통합 재건축사업에 속도를 내게 됐다.

만수주공 아파트 [사진 제공=인천 남동구]

앞서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지난달 만수주공 4단지 관리사무소에서 주민간담회를 열고 재건축 추진과정과 행정절차, 향후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주민대표들은 안전진단 후 다음 절차인 정비계획 수립 시 주민 제안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구에 건의했다.

박 구청장은 "인천 최대 규모 통합 재건축사업이 정밀안전진단 통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추진 절차에 들어갔다"며 "주민 숙원이자 남동구에 큰 변화를 가져올 이번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