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 설 명절 가정폭력 현장 대응 강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안동경찰서가 명절 전·후 가정폭력·학대 신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선제적 범죄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안동경찰서는 설 연휴 기간을 가정폭력 대응강화 기간으로 정하고 접수되는 모든 가정폭력 신고에 대해 112종합상황실, 여청수사, 지역경찰 및 학대예방경찰관이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가 하면 현장대응을 강화해 피해자 보호 및 재발방지에 노력할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동경찰서는 설 연휴 기간을 가정폭력 대응강화 기간으로 정하고 접수되는 모든 가정폭력 신고에 대해 112종합상황실, 여청수사, 지역경찰 및 학대예방경찰관이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가 하면 현장대응을 강화해 피해자 보호 및 재발방지에 노력할 방침이다.
특히, 여성청소년과 학대예방전담경찰관(APO)들은 설 명절 전 가정폭력·학대 재발우려 가정에 대해 전화 또는 방문 모니터링을 진행, 사전 위험요소를 차단한다.
APO 활동 과정에서 예방 및 신고요령 안내는 물론, 심리적·정서적 지원 등이 필요한 대상자의 경우 가정폭력상담소 등의 연계를 통해 지속적이며 촘촘한 관리가 이뤄지도록 조치한다.
이윤철 안동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은 “각 가정에서 다툼의 원인이 되는 술은 조금 줄이고 명절 가사노동은 온 식구가 함께하는 배려가 더해진다면 설날을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으로 채울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이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꼼꼼히 살피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명, 웃으며 들어갔지만 ‘징역형’…무죄 확신하던 민주당도 ‘분주’
- 주말 ‘포근한 가을비’…낮 최고 18~23도 [날씨]
- “사실 바로 잡겠다”…유튜버 쯔양, 구제역 재판 증인 출석
- ‘올해도 공급과잉’…햅쌀 5만6000톤 초과생산 예상
- 하나은행도 비대면 가계대출 중단…“연말 안정적 관리 위한 한시적 조치”
- 이재명 ‘징역형 집유’…與 “대한민국 정의 살아있다” 활짝
- 이재명 1심 징역형…한동훈 “사법부에 경의를 표한다”
- ‘치고 빠짐의 미학’…펄어비스 ‘붉은사막’ 해봤더니 [지스타]
- ‘김가네’ 김정현 대표, 성폭력·횡령 혐의 부친 김용만 해고
- 코스피 2400 사수, 삼성전자 7% 급등 [마감 시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