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해외 입국자 대상 온라인 교통카드 사전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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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는 직통열차를 이용하는 해외 입국자의 서울역 환승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2월부터 온라인 교통카드 사전 판매를 시작했다.
앞으로 공항철도 직통열차 앱을 통해 티머니카드를 구입하면 열차 내에서 미리 교통카드를 수령한 뒤 서울역에 내려 다른 지하철로 쉽게 환승할 수 있다.
직통열차는 인천국제공항과 서울역을 한 번에 오가는 공항철도 급행열차로, 일반 지하철로 환승하려면 별도 교통카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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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는 직통열차를 이용하는 해외 입국자의 서울역 환승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2월부터 온라인 교통카드 사전 판매를 시작했다.
앞으로 공항철도 직통열차 앱을 통해 티머니카드를 구입하면 열차 내에서 미리 교통카드를 수령한 뒤 서울역에 내려 다른 지하철로 쉽게 환승할 수 있다.
직통열차는 인천국제공항과 서울역을 한 번에 오가는 공항철도 급행열차로, 일반 지하철로 환승하려면 별도 교통카드가 필요하다. 그동안 해외 입국자들은 서울역에 내려도 일단 출구로 나갔다가 교통카드를 구매한 뒤 서울 지하철 1·4호선으로 환승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교통카드는 공항철도 직통열차 앱에서 승차 60일 전부터 1일 전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판매가는 5000원 상당의 충전금을 포함한 1만원이다. 사전에 구매한 교통카드는 직통열차를 타고 서울역으로 이동하는 동안 객실 승무원이 구매자에게 직접 전달한다.
공항철도 관계자는 "공항철도는 인천공항에서 서울역을 연결하는 공항 연계 노선으로 한국 대중교통을 처음 이용하는 해외 입국자들이 서울역에서 좀 더 편리하게 환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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