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의원, 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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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성주 국회의원(전북 전주시병)이 2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전북혁신도시와 새만금은 전북 발전의 두 축'이라고 강조하면서 22대 국회에 들어가면 ▲전주와 완주의 통합 ▲새만금 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결단을 위한 새만금 특별 행정구역 추진 ▲전북을 생활경제권으로 연결하는 광역교통망 구축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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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 공약으로 ‘전주 도심 철도 동산역~전주역~아중역 10.6km 지하화’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국회의원(전북 전주시병)이 2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성주 의원은 “윤석열 정권 2년, 민주주의는 후퇴하고 민생경제는 추락했으며, 남북 관계는 파탄 났다”면서 “제22대 총선을 무능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분열과 배신의 낡은 정치에 마침표를 찍는 선거”로 규정했다.
김 의원은 또 “초선 국회의원으로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전북 이전을 이끈 승부사 기질과 낙선 후에도 포기하지 않고 탄소 소재법을 제정해낸 재선 국회의원으로 전북의 대표선수가 되겠다”며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그러면서 “국민은 이미 윤석열 정부에 대한 평가를 끝냈지만, 민주당에도 믿음을 갖지 못하고 있다”며 “전북을 대표하는 힘 있는 정치인으로 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이끌고 정권교체의 맨 앞에 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재선 국회의원으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을 역임한 김 의원은 전북 혁신도시에 국민연금을 중심으로 한 국제금융도시의 비전을 제시, 제19대 국회에서 탄소 육성법 제정에 힘을 쏟았다. 이번 21대 국회에서는 역사 문화권 특별법 개정안을 통과시켜 후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복원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김 의원은 ‘전북혁신도시와 새만금은 전북 발전의 두 축’이라고 강조하면서 22대 국회에 들어가면 ▲전주와 완주의 통합 ▲새만금 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결단을 위한 새만금 특별 행정구역 추진 ▲전북을 생활경제권으로 연결하는 광역교통망 구축을 공약했다.
3선에 도전 출마 기자회견에서 김성주 의원은 1호 공약으로 ‘전주를 바꾸는 도심철도 지하화’를 제시했다. 철도 지하화는 국회에서 ‘철도지하화특별법’이 통과됨에 따라 더불어민주당이 핵심 공약으로 발표했다.
김 의원은 민주당 공약으로 동산역~전주역~아중역 10.6km 구간의 지하화를 포함, 해당 구간의 철길을 지하로 편입해 ▲철길로 단절된 도심 연결 ▲철도 소음 피해에서 해방 ▲철로부지를 주거·공원·상업시설로 개발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주 의원은 “모두가 누리는 나라와 균형 발전국가를 만드는 것이 정치적 이상이자 목표”라며 “도민의 자존심을 위해, 전북의 발전을 위해 전북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싸우고 전북을 위해 전부를 걸겠다”라고 강조했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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