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주 "안은진 집서 같이 연습했는데…지금은 스타 됐다" (씨네타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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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주가 안은진의 집에서 함께 대본 연습을 했었다고 밝혔다.
장윤주는 "그 당시에 은진이 같은 경우에도 첫 영화였고, 저한테도 '세자매' 찍은 바로 다음이고 해서 신인의 마음으로 '언니들은 잘할 테니까 우리 한번 같이 리딩해 보자' 얘기했다"며 "제가 은진이 집에 가서 같이 대본을 두어 번 같이 읽었다. 너무 잘하는 친구인데도 서로 좀 의지가 필요했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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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장윤주가 안은진의 집에서 함께 대본 연습을 했었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서는 영화 '시민덕희'에서 열연을 펼친 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시민덕희'는 지난 2020년 촬영했으나 2024년 1월 개봉했다.
장윤주는 "그 당시에 은진이 같은 경우에도 첫 영화였고, 저한테도 '세자매' 찍은 바로 다음이고 해서 신인의 마음으로 '언니들은 잘할 테니까 우리 한번 같이 리딩해 보자' 얘기했다"며 "제가 은진이 집에 가서 같이 대본을 두어 번 같이 읽었다. 너무 잘하는 친구인데도 서로 좀 의지가 필요했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친분을 쌓는 겸 '언니들을 옆에서 잘 서포트하자' 하는 마음으로 함께 대본 리딩을 진행, 이후 안은진은 지난 2023년 방영된 MBC '연인' 길채 역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장윤주는 "(대본 리딩은) 좀 친해지기 위한 시간이었다. 근데 은진 씨 스타 되셔가지고…은진아 언니 잊지 마라"라고 안은진에게 당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미란과는 예능에서 먼저 만났던 사이로 늘 '좀 더 먹어. 너무 말랐다 윤주야. 먹어라'라고 말하고는 했다고.
장윤주는 "(라미란이) 워낙 사람이 좋다. 음식을 잘 만들어준다. 배가 찼는데도 정말 계속 먹인다. 좋은 요리를 워낙 또 잘하신다"면서 "예능에서 만났을 때랑 다르게 작품에서 만났을 때 확실히 좀 더 깊이 있게 언니를 만날 수 있었고, 예능에서 봤던 라미란하고 또 다른, 더 좋은 부분들을 배우로서 보면서 많이 배웠다"고 얘기했다.
한편, 이날 장윤주는 5년 전 회사를 설립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작은 회사 하나 차렸었다"고 고백한 그는 "재밌는 일들을 같이할 수 있는 사람들도 모여서 5년 전에 처음으로 유튜브를 해보려고 제작까지 했다. 결과물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작품을 연달아 촬영하다 보니 '지금은 시기가 아닌가 보다' 생각이 들었고, 그렇게 벌써 5년이 지났더라고.
장윤주는 "그러다가 최근에 '지금이면 조금 해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회사는 계속 살아 있으니 최근 유튜브를 해보려고 하고 있다"며 유튜브 시작 계획을 언급해 기대를 높였다.
사진=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화면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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