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코스닥 상장법인에 공시체계 구축 컨설팅 실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거래소는 '2024년 코스닥 상장법인 공시체계 구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신청 법인이 100개 사를 초과하면 컨설팅 필요성이 높은 신규상장법인이나 불성실공시법인 등을 우선 선정한다.
한국거래소는 내달 공시체계 구축 컨설팅 법인을 선정하고, 상장법인 대상 안내 및 신청 절차를 거쳐 오는 4월 이후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2024년 코스닥 상장법인 공시체계 구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코스닥시장 상장기업의 불성실공시를 예방하고 공시역량 강화를 지원한다는 취지다.
컨설팅 대상은 컨설팅을 희망하는 모든 상장법인이다. 진행 규모는 총 100개 사로 지난해 80개 사 대비 확대됐다. 신청 법인이 100개 사를 초과하면 컨설팅 필요성이 높은 신규상장법인이나 불성실공시법인 등을 우선 선정한다.
컨설팅은 온라인 컨설팅과 방문 컨설팅을 병행한다. 대면 컨설팅에 대한 상장법인 수요를 감안해 올해는 방문 컨설팅 비중을 지난해 50%(40개 사)에서 75%(75개 사)로 확대할 계획이다. 공시이력, 사업보고서 등을 통한 개별기업 사전분석 후 1대1 맞춤형 공시체계 진단을 통해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컨설팅 참가기업 임직원의 공시인식 제고 교육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공시책임자 및 공시담당자에 대한 의무교육 이수 면제 혜택을 부여한다.
특히 올해 컨설팅에는 경영의사결정과 자금 등 내부통제시스템 미비에서 비롯되는 횡령·배임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체계구축 파일럿 테스트(Pilot-test)가 포함된다. 파일럿 테스트는 올해 방문 컨설팅 법인 75개 사 중 10사 내외로 선정해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는 내달 공시체계 구축 컨설팅 법인을 선정하고, 상장법인 대상 안내 및 신청 절차를 거쳐 오는 4월 이후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승형 기자 trust@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
- 100명에 알렸는데 달랑 5명 참석…결혼식하다 인생 되돌아본 부부 - 아시아경제
- '북한강 시신 유기' 현역 장교는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아시아경제
- "언니들 이러려고 돈 벌었다"…동덕여대 졸업생들, 트럭 시위 동참 - 아시아경제
- "범죄증거 있으니 당장 연락바람"…대구 기초의원들 딥페이크 협박피해 - 아시아경제
- "번호 몰라도 근처에 있으면 단톡방 초대"…카톡 신기능 뭐지? - 아시아경제
- "'김 시장' 불렀다고 욕 하다니"…의왕시장에 뿔난 시의원들 - 아시아경제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벤츠 전기차 화재…"배터리 중국산 아닌데?" - 아시아경제
- 올해 지구 온도 1.54도↑…기후재앙 마지노선 뚫렸다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