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규 초등교사 4년새 70%↓…합격자 90%가 여성

박종혁 2024. 2. 2. 11: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새로 임용되는 서울 초등교사의 90%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초등교사 임용 수는 110명으로, 2020학년도 336명에서 약 70%가량 감소한 수준이었다.

최근 5년간 초등교사 합격자 수를 살펴보면, 2020학년도 366명→2021학년도 303명→2022학년도 216명→2023학년도 114명→2024학년도 110명으로 꾸준히 감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교육청, 2024학년도 임용시험 합격자 발표

올해 새로 임용되는 서울 초등교사의 90%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초등교사 임용 수는 110명으로, 2020학년도 336명에서 약 70%가량 감소한 수준이었다.

서울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공립·국립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156명(공립 154명, 국립 2명)을 2일 발표했다. 공립 초등교사가 110명, 공립 특수학교(초등) 교사가 42명, 공립 특수학교(유치원) 교사와 국립 특수학교(초등) 교사가 각 2명이다. 유치원 교사는 선발하지 않았다.

공립 초등교사 합격자 가운데 남성은 11명으로 10%에 불과했다. 최근 서울 초등학교 교사 합격자 중 남성 비율은 2021학년도 13.2%, 2022학년도 10.6%, 2023학년도 9.6%로 10% 안팎을 유지하며 완만한 하락세를 보여 왔다.

교원 감축 기조로 인해 서울 초등교사 임용도 크게 줄었다. 최근 5년간 초등교사 합격자 수를 살펴보면, 2020학년도 366명→2021학년도 303명→2022학년도 216명→2023학년도 114명→2024학년도 110명으로 꾸준히 감소했다.

합격자들은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교육 현장 적응 직무연수를 받은 뒤 새 학기가 시작하는 내달 1일부터 신규 교사로 임용될 계획이다.

박종혁 인턴기자 onlinenews1@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