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최정우 후추위 개입' 유언비어…법적조치 취할 것"

오현길 2024. 2. 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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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가 CEO후보추천위원회의 파이널리스트(최종후보군) 발표와 관련해 최정우 회장이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유언비어를 유포하는 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포스코홀딩스는 "최근 특정 시민단체와 일부 유튜브에서 "현직 CEO가 1월 31일 오후 6시경(일부에서는 9시경) 포스코그룹의 차기 CEO 후보 인선 검토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후추위 회의장에 불법적으로 방문하여 후보 인선 작업에 관여했다"는 거짓되고 일방적인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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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최종후보군 관여는 거짓

포스코홀딩스가 CEO후보추천위원회의 파이널리스트(최종후보군) 발표와 관련해 최정우 회장이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유언비어를 유포하는 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포스코홀딩스는 "최근 특정 시민단체와 일부 유튜브에서 "현직 CEO가 1월 31일 오후 6시경(일부에서는 9시경) 포스코그룹의 차기 CEO 후보 인선 검토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후추위 회의장에 불법적으로 방문하여 후보 인선 작업에 관여했다"는 거짓되고 일방적인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3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경까지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홀딩스 결산이사회를 개최했다"며 "결산이사회를 마치고 최정우 회장을 포함한 사내이사들은 오찬 장소로 이동하였고, 후추위 위원 7명(사외이사 전원)은 별도로 오찬을 한 후, 제8차 후추위 회의를 개최했다"고 부연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최 회장이 이날 이사회 이후 후추위 회의장을 방문한 적이 없다"면서 "당일 최 회장은 엘리베이터를 통해 1층으로 이동하여 남문출입구로 오후 6시 1분에 퇴근한 이후 포스코센터에 다시 출입한 적이 없음을 분명히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사실과 다른 의혹을 제기하는 단체와 관련한 유언비어를 유포하는 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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