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군민이 안심하는 안전도시 도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청송군은 '함께하는 군민, 모두가 잘 사는 청송'을 실현하기 위해 2024년 재난·안전 정책 분야 5대 핵심 전략을 수립해 시행한다.
2024년 재난·안전 정책 분야 핵심 전략은 ▲예방 중심 재난안전관리·안보 위협 대응체계 확립 ▲자연 재난 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복구 활동 추진 ▲수요응답형 교통체계 구축·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 ▲축산환경 개선으로 친환경 축산물 경쟁력 제고 ▲가축 질병 청정화 유지와 함께하는 반려동물 문화 정착 등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 청송군은 ‘함께하는 군민, 모두가 잘 사는 청송’을 실현하기 위해 2024년 재난·안전 정책 분야 5대 핵심 전략을 수립해 시행한다.
2024년 재난·안전 정책 분야 핵심 전략은 ▲예방 중심 재난안전관리·안보 위협 대응체계 확립 ▲자연 재난 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복구 활동 추진 ▲수요응답형 교통체계 구축·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 ▲축산환경 개선으로 친환경 축산물 경쟁력 제고 ▲가축 질병 청정화 유지와 함께하는 반려동물 문화 정착 등이다.
먼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안전취약시설에 대한 집중안전점검과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해 예방 중심의 재난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군민안전보험을 운용해 불의의 사고에 따른 지역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보장항목에 해당할 경우 최고 2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리고 최근 불확실하고 급변하는 세계적 안보 환경 가운데 민방위 대원 교육·훈련과 을지연습의 내실화를 통해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에 대한 철저한 통합방위체계를 확립할 방침이다.
이어 그동안 이상기후로만 여겨졌던 극심한 폭우, 폭설, 한파, 폭염 등이 이제는 일상화되고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이에 대한 자연 재난 대비 태세에 만전을 기울인다.
우선 재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어천(파천면)·합강(진보면)·얼음골(주왕산면)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3개 지구에 55억 4000만원을 투입해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그리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대비해 법수천(주왕산면)·감곡천(파천면) 2개 지구에 1억 4000만원의 예산으로 스마트계측관리시스템을 구축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교통안전 시설물 보급 사업과 마을 앞 실버안전길 조성 사업으로 총 32개소에 1억 9000만원을 투입해 보행자·운전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버스 승강장 신규 설치·유지관리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한다.
또 청송읍 월막2리 마을주차장을 조성해 주차 편의와 어린이 보행자의 안전도 확보할 예정이다.
특히 무료버스와 천원택시의 지속적인 운영으로 지역민들의 수요에 맞춘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관광산업과의 연계 방안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구한다.
아울러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축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조사료 종자·사일리지 제조비 지원과 전문단지 조성 등 조사료생산기반확충사업에 4억 9000만원, 톱밥·퇴비부숙제 구입, 악취저감장치지원 등의 깨끗한 축산환경조성사업에 6억 40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축산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고 사육환경 개선을 위한 축산농가 환경개선 장비, 한우 사료 자동급이기, 축사 관리용 CCTV, 축사 환기시설지원과 우수한 품질의 한우 개량을 위한 정액보관용 질소통 등을 지원해 160여 축산농가의 소득증대·경영 안정화에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가축 질병을 예방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거점 소독시설 1개소 운영, 방역기자재·예방약품 구입, 공동방제단 2개단 운영 등에 8억 3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고, 동물 복지·유기동물 보호 관리로 건전한 사육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동물등록비(100마리), 마당개 중성화수술비(100마리), 길고양이 중성화수술(100마리) 등에 1억 5000만원을 지원한다.
윤경희 군수는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청송을 만들기 위해 인적·물적자원을 총동원해 시시각각 변하는 재난에 철저히 대응하겠다”며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축산농가 경쟁력 제고와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2024년 올 한해 전력투구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mds7242@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