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X팔도짜장면' 9000만개 판매 눈앞…돈육 266t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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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팔도가 공동 기획한 프리미엄 짜장라면 '팔도짜장면'이 누적 판매 수 9000만 개를 눈앞에 두고 있다.
2일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팔도짜장면은 2015년 7월 출시 이후 봉지라면 기준으로 약 8900만개가량이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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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트럭 시식 행사 등 홍보 성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팔도가 공동 기획한 프리미엄 짜장라면 ‘팔도짜장면’이 누적 판매 수 9000만 개를 눈앞에 두고 있다.
2일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팔도짜장면은 2015년 7월 출시 이후 봉지라면 기준으로 약 8900만개가량이 판매됐다. 컵 팔도 짜장면 역시 약 420만 개의 판매고를 올렸다. 봉지와 컵 팔도 짜장면에 들어가는 한돈 무게가 각각 3g, 1.5g인 점을 고려하면 그동안 약 266t가량의 한돈이 사용됐다.
지난해에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대상으로 ‘한돈X팔도 비빔면 푸드트럭 시식행사’를 개최해 소비자와 직접 만나 우리 돼지 한돈을 알리기도 했다. 당시 전국 28개 대학에서 8400명의 대학생 및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비빔면과 잘 어울리는 조합인 삼겹살을 즉석에서 구워 제공해 큰 인기를 끌었다.
손세희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팔도와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가 한돈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경로를 개척하는 한편, 한돈 판로 확장이라는 긍정적인 효과도 낳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한돈의 새로운 맛과 매력을 알리는 것은 물론 한돈 소비 촉진으로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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