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 온드림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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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재단 소속 클래식 음악 전공 인재들이 연주하는 2024 온드림 콘서트를 개최했다.
2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지난 1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온드림 앙상블의 2024 '온드림 콘서트: Happy New Drea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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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재단 소속 클래식 음악 전공 인재들이 연주하는 2024 온드림 콘서트를 개최했다.
2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지난 1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온드림 앙상블의 2024 '온드림 콘서트: Happy New Drea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문화예술 인재 후원은 장학금, 성장 프로그램 제공, 다양한 무대 경험 제공 등 단계별 지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재단은 클래식 음악 인재를 위한 '온드림 앙상블'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음악캠프, 최정상 아티스트와의 마스터클래스, 예술의 전당에서 진행하는 온드림 실내악 시리즈, 온드림 아티스트 시리즈 등으로 구성됐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여 세계에서 활동할 차세대 아티스트를 키워낸다는 목표다. 이날 진행한 온드림 콘서트는 지난해 온드림 앙상블 단원으로 활동해 온 40여명의 장학생들이 지도교수진과 함께 호흡하며 준비해 온 연주를 선보이는 무대였다.
온드림 앙상블 지도 교수진은 바이올리니스트 김현미(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플루티스트 이예린(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피아니스트 이진상(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윤(서울대학교 교수), 첼리스트 주연선(중앙대학교 교수), 트럼페터 성재창(서울대학교 교수)으로 구성됐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 관계자는 "개인 실기 능력 향상을 위한 커리큘럼에 주로 노출되었던 학생들에게 온드림 앙상블 활동은 서로의 호흡을 통해 완성되는 음악을 연주하고 배워나가며 음악가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재단은 2011년부터 13년간 장학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1200여명의 장학생들에게 270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재단은 향후 변화하는 시대상과 인재상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스칼러십 플랫폼의 수혜 대상과 분야를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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