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옥 "연예인도 아닌 조민, 약혼 발표를?…관종, 결혼 협찬 목표인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약혼 사실을 전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에 대해 "결혼 협찬이 목표는 절대 아니겠지요?"라고 물었다.
2일 복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전 전 의원은 1일 자신의 블로그에 "연예인도 하지 않는 약혼 발표를 조민이 했다"며 "결혼 협찬이 목표는 절대 아니겠지요?"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관종이니 했는데 오늘은 '후원금 보내지 말라'고 하더라…기사 읽다 보니 참 해괴해"
"어떻게 계좌 공개된지 모르겠어…조민, '내가 원한 것 아냐' 구렁이 담 넘어가듯 말해"
"좌파, 돈도 권력도 무한대로 가진 듯…결혼 협찬받는 연예인도 욕먹는 세상 참고해라"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약혼 사실을 전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에 대해 "결혼 협찬이 목표는 절대 아니겠지요?"라고 물었다.
2일 복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전 전 의원은 1일 자신의 블로그에 "연예인도 하지 않는 약혼 발표를 조민이 했다"며 "결혼 협찬이 목표는 절대 아니겠지요?"라고 밝혔다.
전 전 의원은 "'관종(관심에 목매는 사람)'이니 했는데, 오늘은 '후원금 보내지 말라'고 또 말했단다. 기사를 읽다 보니 참 해괴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보통 사람에게도 '은행 계좌'는 매우 중요한 개인 정보다. 더구나 '조국 딸'이 직업인 조민이라면 더 조심스러울 것"이라며 "그러나 조민은 '어떻게 제 계좌가 공개됐는지 모르겠다. 내가 원한 것은 아니다'며 애매모호하게 구렁이 담 넘어가듯 말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열렬한 지지자들은 미리 '축의금'으로 보냈다는데, '약혼 축의금'까지 (보내나?) 역시 이제 좌파는 돈도 권력도 무한대로 가진 세상인가 보다"고 일갈했다. 이어 "약혼을 밝히면서 결혼에 이르는 과정까지 다 공개하겠다는 조민 양, 연예인 뺨치겠다"며 "결혼 때 협찬받는 연예인도 요즘은 욕먹는 세상이니 참고하시라"고 비꼬았다.
앞서 조씨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저 고백할 게 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해 약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지난해 5월에 만나 8개월 정도 연애를 한 동갑내기로 정치와 관련 없고 공인도 아니다"라며 "결혼은 올 하반기에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후 일부 지지자들이 조 씨에게 후원금을 보내기도 했다. 이에 조씨는 1일 SNS에 "여러 불필요한 논란이 생길 수 있으니 감사하오나 후원금을 입금하지는 말아달라"며 "약혼 발표 후 제 은행계좌가 잠시 공개됐나보다. 제가 공개하거나 공개를 요청한 적이 없다"고 당부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동갑내기와 약혼 조민 "손도 막 잡고 다녔는데 모른 척 해주시더라"…데이트 사진 공개
- 조민 "푸들 머리 스타일 어떠냐"…정경심 "예쁘다, 네가 뭔들 안 어울리겠나"
- 조민 "이번 일로 우리나라 더 공정해졌으면, 사과"…검찰 "처음부터 있는대로 말했다면 불기소했
- '귀신 소리' 층간소음 복수극, 부부 징역형…"민사로 해결해야" [디케의 눈물 172]
- [양창욱의 야단법석(野壇法席)] 나는 평양에 갔다
- 여야의정 협의체 2차 회의 열었지만, 여전히 '평행선'
- 한동훈 "이재명 위증교사 재판, 통상적인 결과 나올 것"
- 거주자외화예금 51억 달러↓…원·달러 환율 상승 탓
- 극장가에 부는 팬덤 열풍, 이번엔 뮤지컬 스타다 [D:영화 뷰]
- ‘외인에 엇갈린 희비’ KB손해보험, 한국전력 상대 2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