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한에너지, 경산시에 장학금 1000만원 기탁

경산시장학회(조현일 이사장)는 세한에너지㈜(권영호 대표이사)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일 알렸다.

권영호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에서 얻은 이익을 지역에 환원하고자 경산시장학회에 기탁하게 됐다”며 “우수한 지역인재 육성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세한에너지 권영호 대표이사(오른쪽)가 경산시장학회에 1000만원을 기탁한 뒤 조현일 경산시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조현일 이사장(경산시장)은 “경산시장학회에 관한 관심과 지역 상생에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환경조성에 더 노력하겠다”고 고마움의 인사를 전했다.

세한에너지㈜는 ‘정직과 신용, 책임과 창의, 존중과 협동’의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대구·경북의 유일한 신재생에너지센터 KS 인증 제품인 ‘이중진공관-히트파이프 고효율 태양열 집열기’ 핵심기술 및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2023년 4분기 경산시 희망기업 선정, 한국에너지대상 대통령상 수상 등 경북 태양에너지 관련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산시 불우이웃돕기는 물론 문경시장학회와 의성군인재육성재단 등 경북 지역에 있는 장학회에 장학기금을 기탁하며 지역인재 양성에 노력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