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우수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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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취약계층에게 이사비용을 지원하는 '까치 익스프레스' 사업으로 '2023년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
'까치 익스프레스'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가구에 이사비를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해 주거지 이전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는 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지난해 총 75가구의 취약계층이 이사비용 지원을 받아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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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취약계층에게 이사비용을 지원하는 ‘까치 익스프레스’ 사업으로 ‘2023년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
‘까치 익스프레스’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가구에 이사비를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해 주거지 이전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는 사업이다. 지난해 서울시는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약자와의 동행’ 실천을 위한 사업 공모를 진행해 총 27개 사업을 선정했다.
구는 ‘까치 익스프레스’ 사업으로 공모에 선정돼 시비 2000만원을 확보하고, 구비 2000만원을 포함해 총 4000만원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구는 지역에서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는 ‘사단법인 함께하는 나눔과 이음’을 수행기관으로 지정해 사업을 진행했다. 평소 사회공헌 의사가 있던 이사전문업체의 도움으로 이사비용이 1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비용을 대폭 줄이거나 무료로 이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사업을 통해 지난해 총 75가구의 취약계층이 이사비용 지원을 받아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었다. 구는 올해 대상을 차상위 가구나 노인, 장애인, 미성년 자녀가 있는 가구까지 늘려 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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