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설 연휴 앞두고 도로시설물 60곳 안전 점검

김민진 2024. 2. 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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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설 연휴를 앞두고 시민 안전을 위해 관내 도로시설물을 점검한다고 2일 밝혔다.

구는 보다 광범위한 점검을 위해 시설물안전법(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서 규정한 안전 점검 대상(법정 시설물 1∼3종) 외에도 법정 외 도로시설물 32곳을 포함시켰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해빙기와 우기 등에 대비한 도로시설물 안전 점검을 수시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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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청 관계자가 관내 도로시설물의 안전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서대문구청)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설 연휴를 앞두고 시민 안전을 위해 관내 도로시설물을 점검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일반교량 15곳, 지하보도 2곳, 보도육교 7곳, 차도육교 2곳, 굴다리 1곳, 복개구조물 4곳, 축대벽 23곳, 석축 5곳, 비탈면(절토사면) 1곳 등 총 60곳이다.

구는 보다 광범위한 점검을 위해 시설물안전법(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서 규정한 안전 점검 대상(법정 시설물 1∼3종) 외에도 법정 외 도로시설물 32곳을 포함시켰다.

점검 결과, 시설물의 장기적인 ‘도로공용성’(포장도로의 성능) 증진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보수가 필요한 경우 올해 상반기 내로 조치할 예정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해빙기와 우기 등에 대비한 도로시설물 안전 점검을 수시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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