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케이비엘러먼트-영국 리서치 기관 IDTechEX, 그래핀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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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에서는 CNT와 그래핀 시장의 규모, 성장률, 주요 애플리케이션, 기술 동향 등이 분석되었다.
닥터 오브라이언은 "그래핀은 전기차, 에너지 저장, 센서, 디스플레이, 바이오테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기술"이라며 "향후 시장 규모가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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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영국 리서치 기관 IDTechEX의 CNT/그래핀 애널리스트인 코너 오브라이언 박사(Dr. Conor O'Brien Technology Analyst)와 테스 스카이르메 박사 (Dr Tess Skyrme Senior Technology Analyst )가 (주)케이비엘러먼트에 방문해 CNT/그래핀 시장 동향 및 전망에 대한 세미나를 지난 3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CNT와 그래핀 시장의 규모, 성장률, 주요 애플리케이션, 기술 동향 등이 분석되었다. 닥터 오브라이언은 "그래핀은 전기차, 에너지 저장, 센서, 디스플레이, 바이오테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기술"이라며 "향후 시장 규모가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IDTechEX는 1999년부터 영국 캠브리지에 본사를 80개 이상의 국가에서 150개 이상의 핵심 플레이어를 직접 인터뷰 한 내용을 기반으로 전세계의 새로운 기술에 대한 정보 및 시장 조사를 통해 전략적인 비즈니스를 구축할 수 있는 리서치 자료를 발간하고 있는 리서치 기관이다.
그래핀을 포함한 소재 시장 역시 10년 넘게 "그래핀 및 기타 2D 재료의 기술 및 시장성"에 대한 분석 자료를 제공해왔다. 이번에도10년 후를 예측하는 "IDTechEX "Graphene Market & 2D Materials Assessment 2024-2034 : Technologies, Markets, Players" 라는 새로운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는 케이비엘러먼트가 생산하고 있는 비산화그래핀에 대한 소개와 친환경 공정과정의 플라즈마 진공방식의 비산화 그래핀 제조 과정도 소개되었다.
닥터 오브라이언은 그래핀의 제조 공정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어, 생산 단가가 낮아지고, 품질이 향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CNT 시장의 성장 과정과 비교하며 CNT 주요 플레이어인 LG화학에 대한 분석을 기반으로 그래핀 시장의 성장성도 비교 설명했다.
그래핀 응용 시장은 전기차, 에너지 저장(슈퍼커패시너, Li-ion 배터리, 실리콘 양극 배터리), 열관리, 복합채(전도성 고분자, 기계적 고분자, 타이어), 코팅 및 잉크(전도성 잉크, RFID, 섬유) 콘크리트 및 아스팔트, 센서, 디스플레이, 반도체 등 18개 이상의 응용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기술로 향 후 시장 규모를 2034년까지 16억 4천만 달러로 향후 10년간 27%의 GAGR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래핀 응용 제품을 통해 2차전지 시장, 디스플레이 시장, 반도체 시장에 진입 중인 (주)케이비엘러먼트는 닥터 오브라이언의 세미나를 통해 그래핀 시장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현재 향후 사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주)케이비엘러먼트의 기술영업본부 상무 이사는 "IDTechEX에 진행한 세미나는 그래핀 시장의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전세계적으로 그래핀 양산 설비를 갖춘 곳도 많지 않지만 특히 친환경 공정의 플라즈마 방식의 비산화 그래핀을 제조할 수 있는 기업이 케이비엘러먼트가 유일하다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하며 그 독보적인 경쟁력으로 글로벌 그래핀 시장에서 주요 산업 분야를 선점하고 획기적인 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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