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웡카’ 주말 흥행 전망…예매 관객만 15만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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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웡카'(감독 폴 킹)가 주말에도 흥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웡카'는 이날 오전 실시간 예매율에서 1위(43.1%)를 기록, 예매 관객만 14만7537명을 확보했다.
2위에 이름 올린 경쟁작 '시민덕희'(감독 박영주)는 예매율 10.8%, 예매 관객 3만6790명에 그쳤다.
한편 '웡카' 개봉 후 2위로 내려앉은 '시민덕희'(감독 박영주)는 같은 날 3만8106명을 동원해 매출액 점유율 21.1%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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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웡카’(감독 폴 킹)가 주말에도 흥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웡카’는 7만8662명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매출액 점유율은 46.6%, 누적 관객 수는 25만9921명이다.
‘웡카’는 초콜릿을 사랑하는 마법사 웡카(티모시 샬라메)가 세계 최고의 초콜릿 제작자가 되기 위해 꿈의 백화점을 찾으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로알드 달의 원작 소설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세계관과 인물들을 바탕으로 각색했다.
뚜렷한 경쟁작이 없는 만큼 이번 주말은 ‘웡카’의 흥행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웡카’는 이날 오전 실시간 예매율에서 1위(43.1%)를 기록, 예매 관객만 14만7537명을 확보했다. 2위에 이름 올린 경쟁작 ‘시민덕희’(감독 박영주)는 예매율 10.8%, 예매 관객 3만6790명에 그쳤다. 설 연휴를 노린 오는 7일 개봉작 ‘데드맨’(감독 하준원), ‘도그데이즈’(감독 김덕민), ‘소풍’(감독 김용균)이 예매율 3~5위를 기록했다.
한편 ‘웡카’ 개봉 후 2위로 내려앉은 ‘시민덕희’(감독 박영주)는 같은 날 3만8106명을 동원해 매출액 점유율 21.1%를 나타냈다. 누적 관객은 70만110명이다. 3위는 ‘외계+인 2부’(감독 최동훈)로 7850명이 관람해 누적 관객 135만6602명을 기록했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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