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네이버 "中 커머스 성장세, 네이버 쇼핑에 미칠 영향 제한적"

남궁경 2024. 2. 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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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연 최고경영자(CEO)는 2일 진행한 2023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중국 커머스는 이용자들에게 주는 가치가 선명하기 때문에 성장이 가파른 면이 있다고 보고 있다"면서도 "다만 우리가 제공하고 있는 상품 커버리지가 굉장히 광범위하기 때문에, 네이버 쇼핑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영향에 대해 정량적으로 판단하기 어렵고, 영향의 규모 자체도 제한적이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네이버 쇼핑의 모델 자체가 광고 중심이고, '어그리게이터(제품∙서비스 통합 제공)'역할을 하기 때문에, 중국업체는 우리 경쟁 상대일 뿐 아니라 전략적인 파트너로 볼 수 있는 부분도 있다"면서 "앞으로 이들의 동향이나 파급 효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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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희 데일리안 그래픽 디자이너

최수연 최고경영자(CEO)는 2일 진행한 2023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중국 커머스는 이용자들에게 주는 가치가 선명하기 때문에 성장이 가파른 면이 있다고 보고 있다"면서도 "다만 우리가 제공하고 있는 상품 커버리지가 굉장히 광범위하기 때문에, 네이버 쇼핑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영향에 대해 정량적으로 판단하기 어렵고, 영향의 규모 자체도 제한적이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네이버 쇼핑의 모델 자체가 광고 중심이고, '어그리게이터(제품∙서비스 통합 제공)'역할을 하기 때문에, 중국업체는 우리 경쟁 상대일 뿐 아니라 전략적인 파트너로 볼 수 있는 부분도 있다"면서 "앞으로 이들의 동향이나 파급 효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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