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혼주의 외치던 ‘131만 유튜버’ 랄랄 혼전 임신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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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만 유튜버 랄랄이 혼전 임신 사실을 '깜짝' 발표했다.
2일 그는 유튜브 공지를 통해 "많이 놀라실 수 있을 텐데 비혼주의를 외치던 제가 결혼을 결심하고 엄마가 됐다"며 "이런 저도 제가 믿기지 않지만 오랜 시간 교제하며 배울 점이 많고 저보다 성숙한 이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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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만 유튜버 랄랄이 혼전 임신 사실을 ‘깜짝’ 발표했다.
2일 그는 유튜브 공지를 통해 “많이 놀라실 수 있을 텐데 비혼주의를 외치던 제가 결혼을 결심하고 엄마가 됐다”며 “이런 저도 제가 믿기지 않지만 오랜 시간 교제하며 배울 점이 많고 저보다 성숙한 이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저 스스로 결혼을 하면 안 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결혼에 대해서는 특히 부정적이었다”며 “사람은 경험하는 만큼 성장하고 더 넓은 세상을 볼 수 있다는 걸 알면서도 전 그냥 평생 나만을 위해 살고 싶고 불필요한 희생은 절대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으로 가득 차 있었다”고 언급했다.
랄랄은 “지금도 물론 너무 철없고 막무가내지만, 엄마가 된 만큼 책임감을 느끼고 지금처럼 씩씩하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며 “지금 저에겐 몸이나 정신적으로도 큰 변화의 시기지만 ‘이유라’(본명)도 행복하고 ‘랄랄’로도 여러분께 건강한 웃음 드릴 수 있도록 신선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많이 만들어 올리겠다”고 약속했다.
랄랄은 ASMR, 반전대회, 상황극 등 각종 콘텐츠로 유튜브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 온 크리에이터다. 타고난 이야기꾼으로서 능력을 인정받아 지상파 방송에도 출연했으며 유명 연예인들과 협업하기도 했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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