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차·기아, '밸류업' 기대감에 52주 신고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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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와 기아의 주가가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 각각 장중 고가는 22만1500원, 11만50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현대차가 전기차 부문의 장기적 목표를 유지하는 가운데 하이브리드 등의 판매를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며 "기아는 수익성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 가운데 올해 출시될 'EV3'는 점유율을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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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와 기아의 주가가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호실적부터 주주환원 정책, 기업 밸류업 정책 수혜 가능성까지 주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풀이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3분 현재 현대차는 전거래일 대비 8500원(4.09%) 오른 21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 주가가 장 중 21만원을 진입한 건 작년 7월 4일(장중 고가 21만원)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같은 시간 기아(도 전장 대비 5400원(5.08%) 상승한 11만1700원을 기록 중이다. 현대차와 기아 각각 장중 고가는 22만1500원, 11만50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들 종목의 상승세는 지난해 호실적과 더불어 최근 정부 정책에 따라 저주가순자산비율(PBR)주가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연이은 주주환원 정책에 투자심리 또한개선됐다. 현대차는 앞으로 3년 동안 매년 전체 발행 주식의 1%(210만주)씩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기아는 500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계획을 발표했다. 그중 50%를 소각하겠다는 방침이다.
이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현대차가 전기차 부문의 장기적 목표를 유지하는 가운데 하이브리드 등의 판매를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며 "기아는 수익성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 가운데 올해 출시될 'EV3'는 점유율을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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