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상담임상심리학과, 일본서 연수 프로그램 진행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2024. 2. 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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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 교수와 학생들이 일본을 찾아 상담·임상 심리학 실습을 진행했다.

동명대 상담임상심리학과(학과장 김경미)는 최근 일본 도쿄 세이도쿠 대학과 도쿄 종합심리교육연구소에서 최성진 교수와 1, 2, 3학년 학생 6명이 참여하는 해외 상담임상심리 교육기관 탐방 및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생은 "문화적 차이에 따른 상담임상심리학의 특징을 확인하고 일본 대학생들과 대화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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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도쿠대학 임상심리학과·종합심리교육연구소서 실습

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 교수와 학생들이 일본을 찾아 상담·임상 심리학 실습을 진행했다.

동명대 상담임상심리학과(학과장 김경미)는 최근 일본 도쿄 세이도쿠 대학과 도쿄 종합심리교육연구소에서 최성진 교수와 1, 2, 3학년 학생 6명이 참여하는 해외 상담임상심리 교육기관 탐방 및 연수를 실시했다. 이 연수는 동명대 ‘Doing 교육’ 실천을 위한 지방대학활성화 사업으로 마련됐다.

동명대 상담임상심리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일본에서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도교수와 학생들은 지난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도쿄 세이도쿠 대학 임상심리학과를 방문했다. 학과 소개와 일본의 상담 및 임상심리 현황, 심리전문가 자격 제도 등에 대한 내용을 소개받고 일본 학생들과 간담회도 실시했다.

또 사설 상담센터인 도쿄 종합심리교육연구소를 찾아 상담 시설을 견학하고 센터장과 상담원들과 상담임상심리 서비스 제공 기관의 활동에 대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최성진 교수는 “일본 심리학의 학문적 발전을 배울 수 있었고 향후 지속적으로 교류 협력할 기회가 마련돼 좋은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생은 “문화적 차이에 따른 상담임상심리학의 특징을 확인하고 일본 대학생들과 대화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했다.

동명대 상담임상심리학과는 2024년부터 학과명을 변경하고 상담뿐만 아니라 임상심리학 전문가를 배출할 계획이다. 여러 방면에서 요구하는 상담, 임상심리에 대한 사회적 수요를 맞추겠다는 방침이다.

또 학사와 석사 연계과정으로 5년 안에 학석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과정을 운영해 실질적인 사회변화와 기술 혁신에 맞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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