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홍도 인근 선박 화재…승선원 7명 전원 구조

최일생 2024. 2. 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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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9시49분 홍도 서방 4해리 해상에서 항해중이던 40톤급 외끌이저인망 A호 기관실에 화재가 발생했다.

통영해경은 신고를 접수받고 구조세력을 급파해 승선원 7명을 전원구조 했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어선에 타고있던 승선원 7명의 건강상태가 이상없음을 확인하고 오후 11시20분 승선원 4명을 안전하게 경비함정으로 편승했다.

A호는 항해 중 기관실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하며 정전이 일어나자 선장을 통해 구조요청을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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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9시49분 홍도 서방 4해리 해상에서 항해중이던 40톤급 외끌이저인망 A호 기관실에 화재가 발생했다.

통영해경은 신고를 접수받고 구조세력을 급파해 승선원 7명을 전원구조 했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어선에 타고있던 승선원 7명의 건강상태가 이상없음을 확인하고 오후 11시20분 승선원 4명을 안전하게 경비함정으로 편승했다.

이후 A호에 경찰관 2명이 승선해 선체점검결과 추가 화재 및 침몰위험이 없음을 확인했다.

A호는 항해 중 기관실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하며 정전이 일어나자 선장을 통해 구조요청을 한 것이다.

통영해경은 선장의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는 “해상화재는 선박에 위험물질이 많아 대형화재로 번질 위험이 크기 때문에 초동진화 및 신속한 신고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통영=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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