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아빠' 기요사키 "비트코인 투자하는 이유는 이것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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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이유를 밝혀 화제다.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지 핀볼드에 따르면 기요사키는 "인플레이션, 세금, 주가 조작 등으로부터 재산을 지키기 위해 비트코인에 투자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산 손실을 막기 위해선 달러 같은 가짜 화폐나 주식, 채권 등에 투자해선 안 된다"며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유일한 수단으로 비트코인 투자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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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홍성진 외신캐스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이유를 밝혀 화제다.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지 핀볼드에 따르면 기요사키는 "인플레이션, 세금, 주가 조작 등으로부터 재산을 지키기 위해 비트코인에 투자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로버트 기요사키는 자신의 트위터(X)를 통해 미국 제도권 인사들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재닛 옐런 재무부 장관, 월가 투자은행들이 다양한 방식을 통해 우리의 재산을 훔치고 있다"며 인플레이션, 세금, 주가 조작 등을 사례로 들었다.
이어 "재산 손실을 막기 위해선 달러 같은 가짜 화폐나 주식, 채권 등에 투자해선 안 된다"며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유일한 수단으로 비트코인 투자를 강조했다.
앞서 기요사키는 지난달 인터뷰에서도 "반감기가 빠르게 다가오고 있는 만큼 3월까지는 비트코인에 반드시 주목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반감기는 전체 발행량이 제한되어 있는 비트코인의 채굴 보상이 약 4년을 주기로 절반 가까이 줄어드는 현상을 뜻한다.
올해 초 4만 달러 초반에서 거래되던 비트코인은 현물 ETF 승인 이벤트를 소화하는 과정에서 4만 7천 달러를 돌파한 바 있다. 다만 뉴스에 파는 '셀 더 뉴스(Sell the news)'가 발생하며 4만 달러 아래로 급락한 이후 현재는 4만 3천 달러 근방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를 두고 핀볼드는 비트코인의 다음 상승 촉매제는 올해 4월로 예정된 반감기와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비트코인은 오전 8시 30분(한국시간) 코인데스크 기준 전일 대비 0.72% 상승한 42,921.3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핀볼드)
홍성진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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