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칠까 봐 걱정”.. 조인성X차태현, 마지막 영업에 눈물 (어쩌다 사장3)
김지혜 2024. 2. 2. 08:24
조인성과 차태현이 ‘어쩌다 사장3’를 마무리하며 아쉬운 눈물을 흘렸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3’에서는 9일간의 미주 한인 마켓 영업을 끝낸 멤버들이 그려졌다. 이날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5.3%를 기록했다.
마지막 게스트로는 홍경민이 등장, 도착하자마자 멤버들에게 떠밀려 쉴 틈 없이 김밥을 말았다. 축하 공연도 빼먹지 않았다. 홍경민은 “‘어쩌다 사장3 시즌3가 이제 마무리하게 됐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이별을 합니다만 우리가 이별하는 것이 꼭 이별인 것만은 아니다’라는 마음으로 갖다 붙이는 거다” 면서 ‘이별 아닌 이별’을 열창했다.
이후 ‘그래서 창문에 썬팅을 하나 봐’도 불렀다. 조인성은 “이 노래가 너무 공감된다. 어른도 울 수 있다는 말이 참 와닿는다”면서 “태현이 형이 술 마시고 집에 들어가기 전에 이 노래를 양껏 듣고 들어가신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차태현은 “갑자기 이 노래를 왜 부르나 했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조인성 역시 시원섭섭한 눈물을 흘렸다.
조인성은 영업을 마무리하며 “사장님께서 그동안 닦아 놓으신 인심이 있으실 텐데 저희가 혹시 실수해서 망칠까 봐 걱정했다”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았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IS 도하] “마음이 참 아팠다” 9년 전 아픔 기억하는 손흥민, 두 번의 실수는 없다 - 일간스포츠
- [IS 도하] ‘성폭행 혐의’ 이토 준야, 8강 앞두고 日 대표팀 퇴출…“대체 발탁 無” - 일간스포
- 주호민 "교권 이슈 속 갑질부모 돼…죽음 생각할 정도로 괴로웠다" [왓IS] - 일간스포츠
- ‘막걸리 분쟁’ 예천양조 경영난이 영탁 탓일까요?[팩트체크] - 일간스포츠
- “나를 천천히 잊었으면”…, 태진아, 치매 투병 옥경이 손잡고 눈물(‘조선의 사랑꾼’) - 일간
- [IS 도하] 한국 약점이 감독이라고? 클린스만 웃으며 “어떤 도발도 상관없다” - 일간스포츠
- [IS 인천] "처음 보는 공을 볼 거야, 느껴봐" 김하성의 조언, 이정후도 웃었다 - 일간스포츠
- 1분도 못 쉰 손흥민·이강인, 1분도 못 뛴 ‘6명’…점점 커지는 체력 리스크 [아시안컵] - 일간스
- 한국과 악연, 오심 논란도 수차례…오만 주심, 한국-호주 8강전 진행 [아시안컵] - 일간스포츠
- “5만 명? 오라고 해. 그냥 부수자고” 황금세대 이끄는 손흥민 리더십 [아시안컵]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