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두산밥캣, '역대 최대실적'에 저평가 매력도 부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증권은 2일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두산밥캣이 올해는 성장 추세가 주춤할 것"이라며 "정부의 증시 부양책으로 주가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동익 KB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는 코로나 엔데믹으로 승용 잔디깍기와 소형 트랙터 등의 매출 감소가 불가피해, 매출이 정체되고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이라며 "주력 제품 시장에서 경쟁 강도가 심화하면서 판매관리비 등의 비용도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증권은 2일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두산밥캣이 올해는 성장 추세가 주춤할 것"이라며 "정부의 증시 부양책으로 주가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두산밥캣은 지난해 4분기에 연결 기준 2조3191억원의 매출과 259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증권가의 기존 전망치를 소폭 밑돌고,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소폭 상회한다. 연간으로는 9조7624억원의 매출과 1조3933억원의 영업이익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정동익 KB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는 코로나 엔데믹으로 승용 잔디깍기와 소형 트랙터 등의 매출 감소가 불가피해, 매출이 정체되고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이라며 "주력 제품 시장에서 경쟁 강도가 심화하면서 판매관리비 등의 비용도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애널리트는 "그럼에도 두산밥캣의 주가는 주간순이익비율(PER) 6.0배, 주가순자산비율(PBR) 0.7배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면서 "저평가 매력이 큰 상황으로, 정부의 증시 부양책이 본격화하면서 주가가 제 가격을 찾아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어 "두산밥캣은 매년 3~4%의 현금배당을 실시하는 등 꾸준히 주주환원도 실시하고 있다"면서 "내년 미국 대선과 관련해 트럼프의 인기가 지속되면 신도시 건설 등 인프라 투자에 대한 기대로 두산밥켓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정수 기자 agrement@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100명에 알렸는데 달랑 5명 참석…결혼식하다 인생 되돌아본 부부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황정음처럼 헤어지면 큰일"…이혼전문 변호사 뜯어 말리는 이유 - 아시아경제
- "언니들 이러려고 돈 벌었다"…동덕여대 졸업생들, 트럭 시위 동참 - 아시아경제
- "번호 몰라도 근처에 있으면 단톡방 초대"…카톡 신기능 뭐지? - 아시아경제
- "'김 시장' 불렀다고 욕 하다니"…의왕시장에 뿔난 시의원들 - 아시아경제
- "평일 1000만원 매출에도 나가는 돈에 먹튀도 많아"…정준하 웃픈 사연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