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4분기 매출 14% 증가 '어닝 서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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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은 지난해 4분기 매출이 1700억달러(226조4400억원)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14% 증가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주당순이익은 1.00달러(1332원)를 기록했다.
클라우드 서비스인 아마존웹서비스(AWS) 매출은 스트리트카운트가 집계한 전망치 242억달러(약 32조원)와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
광고 매출은 147억(약 19조원) 달러를 기록하며 예상치 142억 달러를 살짝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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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은 지난해 4분기 매출이 1700억달러(226조4400억원)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14% 증가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주당순이익은 1.00달러(1332원)를 기록했다.
매출은 시장조사기관 LSEG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1662억달러를 웃돌았고, 주당순이익도 전망치 0.80달러를 상회했다.
클라우드 서비스인 아마존웹서비스(AWS) 매출은 스트리트카운트가 집계한 전망치 242억달러(약 32조원)와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 AWS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3% 증가하며 전 분기 성장률 12%를 웃돌았다. 그러나 20% 증가율을 보였던 작년 1분기에는 미치지 못했다.
광고 매출은 147억(약 19조원) 달러를 기록하며 예상치 142억 달러를 살짝 웃돌았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 아마존 주가는 2.6% 오른 159.28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실적 발표 후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7% 이상 상승했다.
다음 실적 발표일은 5월 1일로, 시장 전망치는 매출 1421억1877만달러, 주당 순이익 0.68달러다.
김진영 수습기자 cam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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